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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서대문 외식업 폐업률 급증, 고물가 위기에 대학가 상권 '비상' 성북구와 서대문구가 전년 대비 폐업률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에 구매력이 하락한 MZ(밀레니얼+Z)세대 탓에 대학가 상권이 무너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엔데믹(풍토병화) 후 훈풍이 부는가 했던 대학가에 한파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2 18일 한경닷컴이 행정안전부 지방인허가에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데이터를 가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성북구 폐업률은 16.0%로 전년 대비 5.9%포인트 급증해 폐업률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으로 폐업률이 많이 늘어난 곳은 서대문구로 전년 대비 4.3%포인트 증가했다. 3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이 형성된 지역, 성북구, 서대문구. 성북구는 고려대·성신여대·동덕여대·한성대·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동 캠퍼스), 서대문구는 연세대·이.. 2024. 1. 19.
네이버, 구조조정, IT업계 구조조정 바람 확산 정보기술(IT)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확산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인력을 줄이는 가운데 네이버도 수익이 나오지 않는 계열사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네이버는 최근 영어교육 앱 계열사 ‘케이크’의 인력 50% 감원, 영업적자가 원인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직원은 네이버파이낸셜, 스노우, 크림 등 8개 계열사로 이동 케이크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주도한 신사업 계열사. ‘글로벌 1위 언어학습 앱’으로 키우겠다며 2018년 3월 서비스를 출시 지난해까지 5년간 영업이익을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2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초부터 추가 인력 감축, 아마존, 구글 각각 이달 중순 직원 수백 명을 구조조정 빅테크업계는 지난해부터 감원 칼바람에 시달렸다. 2023년 가장 많은 인력을 줄인 글로벌 빅테.. 2024. 1. 19.
경기남부청, ‘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정식 조사, 난감한 경찰, 이선균 사건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1 경기남부경찰청이 배우 이선균(48)씨 사건 수사 정보 유출 경위 관련해 정식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인접 지방경찰청인 경기남부청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이 직접 내부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2난감한 경찰, 이선균 사건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70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이라는 제목의 특집을 진행했다. 'PD수첩'은 마약 전과가 있던 유흥업소 실장 김씨에 대한 첫 경찰 조사가 끝나고 3시간도 안 돼 이선균의 마약 내사 중이라는 기사가 최초로 보도 지.. 2024. 1. 19.
2023년 대학 등록금 출처: 대학알리미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2023년 4월) *학부 연간 등록금 기준, 입학정원 1천명 이상 대상 대학 기준 ​2023년 평균등록금 전체평균 679 만원의학계열 979 만원 자연과학계열 685 만원 예체능계열 779 만원 인문사회계열 597 만원 공학계열 725 만원 ​ 2024. 1. 18.
대학 입학생 4명 중 1명 N수생, 인서울'은 40% 육박(2023 교육통계연보) 인서울 대학 입학생 36%가 N수생…평균보다 10%p 높아 유일한 공립 '서울시립대' 38%…주요대는 40%가 N수생 추정 1 대학 입학생 4명 중 1명이 'N수생인 가운데 '인(In) 서울' 대학은 이 비율이 40%에 육박.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p) 넘게 높은 비율로 '인(in) 서울' 대학 쏠림 현상이 가속화 덩달아 N수, 반수 학생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 2 17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3 교육통계연보' 2023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생 33만439명 가운데 당해 연도가 아닌 이전 졸업생은 8만5872명 대학 입학생의 26.0%가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3월에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재수나 'N수'를 한 것. 3 N수생 비율은 전년(24.9%)보다 1.1%p 증가해 2000년 이후.. 2024. 1. 17.
2023년 반도체 매출, 인텔이 삼성 제치고 1위 탈환. 가트너 인텔이 삼성전자를 누르고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기업에 올랐다. ✅2023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 5330억 달러(약 713조원) - 2022년 대비 11.1% 감소 *17일 가트너(Gartner)가 발표,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 메모리 한파에 글로벌시장 매출 11%↓…메모리 '급감'·비메모리 '선방' 1️⃣인텔은 2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 2023년 인텔의 매출은 총 487억 달러 2️⃣삼성은 399억 달러 매출 3️⃣퀄컴이 290억달러로 3위를 유지, 4️⃣브로드컴(256억달러)이 6위에서 4위 5️⃣엔비디아 반도체 매출은 56.4% 늘어난 240억 달러 - 사상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 -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 덕분 6️⃣SK하이닉스는 2계단 떨.. 2024. 1. 17.
자사고·외고 존치 결정 20% 이상 '지역인재'로 선발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질 것"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려던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가 계속 그 지위를 유지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사교육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고교 내신평가 완화로 인한 자사고·특목고의 내신 경쟁 부담 감소와 ‘의대 열풍’까지 맞물리면서 이 같은 우려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외고 고교학점제 도입되는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 예정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외고가 도입 취지와 달리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못하고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보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부터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2월 1일 시행된다. 2025학년도부터 자사.. 2024. 1. 16.
HUG, 2023년 전세보증사고액 4조3천억 '역대 최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전세 보증사고액이 지난해 4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HUG에 따르면, 2023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4조3,347억 원, 사고 건수는 1만9,350건. 2023년 보증사고액은 전년(1조1,726억 원)보다 3.7배 많다. 2022∼2023년 2년간 전세 보증사고액은 5조5,000억 원 HUG는 보증사고액이 2025년까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세금 반환 요청을 받은 HUG가 2023년 세입자에게 내어준 돈(대위변제액)은 3조5,540억 원이다. 모두 1만6,038가구가 HUG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HUG 대위변제액 급격히 증가 ▲2018년 583억 원 ▲2019년 2,837억 .. 2024.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