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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23년 전세보증사고액 4조3천억 '역대 최대'

by 좋은사람200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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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전세 보증사고액이 지난해 4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HUG에 따르면,

 

2023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4조3,347억 원, 사고 건수는 1만9,350건.

 

2023년 보증사고액은 전년(1조1,726억 원)보다 3.7배 많다.

2022∼2023년 2년간 전세 보증사고액은 5조5,000억 원

HUG는 보증사고액이 2025년까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세금 반환 요청을 받은 HUG가 2023년 세입자에게 내어준 돈(대위변제액)은 3조5,540억 원이다.

모두 1만6,038가구가 HUG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HUG 대위변제액 급격히 증가

▲2018년 583억 원 ▲2019년 2,837억 원 ▲2020년 4,415억 원 ▲2021년 5,041억 원 ▲2022년 9,241억 원
대위변제액이 5년 새 61배 폭증한 것이다.

전세 보증사고가 급증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이 중단될 위기까지 몰리자, 국회에서는 지난해 HUG 보증 한도를 늘리고 자본을 확충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HUG의 보증 한도는 자본금과 연동되기 때문이다.


개정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HUG의 법정자본금은 기존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늘어나고, 자기자본의 70배인 보증 한도는 90배까지 확대됐다.

개정법은 또 HUG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보증 신청자의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대한 담보가 설정된 사실을 확인한 경우 금융기관과 협약해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세입자가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했음에도 시중은행에서 받은 전세자금 대출이 다른 보증기관에 담보로 설정돼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060

 

"돌려줄 전세금 없어"…지난해 보증사고액 4조3천억 '역대 최대'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전세 보증사고액이 지난해 4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세사기와 빌라 역전세 여파로 사고액

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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