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타미라오스 "연준, 금리인상 결정 어려워 해"
출처:
t.me/seokd_platform
한국 기준 3월 23일 새벽 03시에 3월 FOMC 회의가 개최됩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25bp 인상 가능성을 88%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IB 절반 이상이 25bp를 보고 있죠. 물론 노무라는 25bp 인하, GS는 금리동결로 전망합니다.
WSJ의 연준 출입기자, 닉 타미라오스는 FOMC를 앞두고 한 기사를 냈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연준이 금융위기로 금리인상을 보류할 수 있을 것 같다'입니다.
대차대조표를 늘이면서 은행에 구제금융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냅니다.
① 연준 부의장 출신인 리서츠 클라리다는 "25bp를 단행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아무도 금융 시스템의 위기를 모르는 데, 연준이라고 한들 무엇을 알고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출했습니다.
② 연준 선임고문이자 듀크대 경제학자 엘렌 미드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싸워왔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현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잘못될 수 있다"고 합니다.
③ 씨타델의 리서치장 앙헬 우비데는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중단하면 시장랠리를 촉발해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며 "시장 가격이 금리인하로 책정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98년 LTCM 파산 이후 금리인하 시행 그리고 01년 닷컴버블 붕괴, 07년 베어스턴스 파산 이후 금리인하 시행 그리고 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금리인하가 반드시 금융위기를 막지는 못합니다.
과연 연준은 어떤 조치를 취할까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할까요, 아니면 금융위기를 막으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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