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고물가 시대 사교육비 부담

by 좋은사람200 2023. 11. 29.
반응형

고물가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사교육비의 급격한 증가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사교육비 상승률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고생의 학원비를 포함한 '학원 및 보습교육' 물가는 지난해 2.7%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 상승률로 기록됐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학원비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원 물가는 지속적으로 변동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1.6% 상승한 반면, 2021년에는 -0.3%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급등하여 음악학원 4.3%, 운동학원 5.2%, 전산학원 4.8% 등의 강습비가 상승했습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증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3학년 자녀에게 매월 150만원 이상의 학원비를 지출하는 학부모가 있으며,
국제중에 재학 중인 자녀의 연간 교육비는 최소 3,500만원 이상입니다.


국민이전계정에 따른 교육비 지출 분석


2021년 통계청의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생애주기상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시기는 17세로, 평균 3,57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 시기에는 공공교육소비로 1,151만원, 민간교육소비로 876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 분석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수도권 명문대 진출 욕구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노후 경제의 소비와 소득 불균형


한편, 청년층 이후 61세부터 소비가 노동소득을 초과하는 '적자 인생'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1세 인구의 노동소득은 2,040만원, 소비는 2,187만원으로, 적자는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물가에도 줄지 않는 사교육비  … 학부모 등골 휜다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속에도 꺾이지 않는 사교육 열기에 학부모들의 등골이 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급격히 증가한 사교육비에 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본보가 통계청 국가통

n.news.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