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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패션으로 보는 경영 철학 [트렌드경제]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애플CEO 스티브 잡스를 나타내는 아이템

by 좋은사람200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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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정장과 넥타이는 'CEO'(Chief Executive Officer)를 떠올리게 하는 옷차림이다. 

CEO의 결정에 따라 세계적인 기업의 운명이 결정된다.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통찰력, 문제해결 능력 등 요구되는 능력도 다양하다.

혁신을 주도하는 CEO를 상징하는 패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다.

패션은 단순한 옷차림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CEO 패션은 리더의 성향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인식된다.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잡스를 나타내는 아이템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잡스를 나타내는 아이템

스티브 잡스 상징 '터틀넥' 만든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바오바오백

 

스티브 잡스 상징 '터틀넥' 만든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바오바오백

옷은 천 한 조각에서 시작한다 예술성 인정받은 이세이 미야케 디자인 이세이 미야케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과도 같은 터틀넥 니트, 주름을 활용한 실용적인 옷 라인 ‘플리츠 플리즈’, 그리고

meowk.tistory.com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를 유니폼처럼 착용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잡스를 나타내는 아이템

출퇴근은 물론 아이팟,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 무대에 설 때도 같은 옷을 입었다.

1976년 애플을 설립한 잡스는 초창기엔 셔츠와 넥타이를 고집,1980년대 초 일본 방문을 계기로 터틀넥을 '유니폼'으로 입었다(월터 아이잭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 전기)

 

소니는 전자제품 선두주자,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경제를 일으켜 세운 주역이었다.

당시 일본을 찾은 잡스는 소니 직원들이 모두 같은 유니폼을 입은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아키오 모리타 사장에게 이유을 물었다.

 

모리타 사장의 설명

"전쟁 후 입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사원들에게 유니폼을 제공했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소니의 특징으로 발전했고 서로 단결하는 계기가 됐다".

소니의 유니폼은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에 의뢰해 만든 제품으로 소매가 지퍼로 제작돼 이를 떼어내면 조끼로도 입을 수도 있었다.

깊은 인상을 받은 잡스는 이세이 미야케를 만나 애플 직원들을 위한 디자인을 부탁했고 시안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잡스는 미야케의 조끼를 유니폼으로 입자고 제안했지만 애플 임직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미야케가 만들어 준 검은 색 터틀넥을 입었던 고 스티브 잡스의 모습


이런 과정에서 잡스는 미야케와 친구가 됐다.

두 사람은 편의성이나 스타일 측면에서 잡스가 자신만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미야케는 잡스가 유니폼으로 선택한 검은색 터틀넥 수백장을 제작했다.

잡스는 생전에 옷장에 쌓인 터틀넥을 보여주며 "평생 입을 만큼 충분한 양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의 선택은 혁신 기업 애플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공식 석상에서 입는 옷을 무채색으로 통일하면서, 애플이 내놓은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옷을 고르는 데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 젠슨 황의 가죽 재킷…CEO 패션으로 보는 경영 철학 [트렌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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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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