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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해운사 HMM 인수로 대변혁 무역의 새로운 지평, 승자의 저주, 고래를 먹은 새우

by 좋은사람200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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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국적 선사로 키워가겠다."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 인수에 한발짝 다가선 하림의 포부다.

6조40000억원 인수금액을 부담하기 위해 하림은 인수금융과 사모펀드(JKL파트너스)의 자금력에 의지해야 한다.

해운업황이 다운사이클에 빠져든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HMM 노조가 "졸속 매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의 새 주인 하림 가능성 부각

- 인수 배경: 하림그룹이 HMM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를 겪어 산은 등 채권단의 관리를 받아왔다


- 경영권 매각: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을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인수 가격: 하림은 6조4000억원(지분 57.9%)의 인수가격을 써내, HMM 인수에 한발짝 다가섰다

인수 주체는 하림의 해운계열사 '팬오션'으로, 향후 세부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거래를 종결할 계획


 하림의 해운업 확장 전략

- 해운업계 재편: 하림이 HMM 인수 후 국내 1위 벌크선사 및 컨테이너선사를 보유하게 됨

* 벌크선사(팬오션‧화물전용선‧2015년 인수)
- 시너지 효과: 팬오션과 HMM의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예상
- 재계 순위 상승: 하림의 재계 순위는 27위에서 10위권 내로 급상승할 전망
* 하림 : 현재 27위(자산 17조2980억원‧이하 2022년 기준)

시장 반응과 전망

- 주가 상승: 하림의 주가는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후 상한가를 기록, 68.8% 상승
- 경제적 파급효과: HMM의 인수로 국내 해운산업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하림의 인수자금 조달과 우려점

- 인수 자금 조달: 하림의 현금성 자산은 1조6000억원, 나머지는사모펀드(PEF)와 은행 대출로 충당

하림은 사모펀드(PEF) JKL파트너스와 시중은행과 대형 증권사와 접촉해 3조4000억여원 인수금융 확약서(LOC)를 확보
- 차입 부담: 대규모 차입은 장기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하림그룹이 매도자 측에 3년간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 FI 지분 5년 내 매각 허용, HMM 자사주 매입 등 조건을 요구,

이는 되레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요인으로 작용

- 노조 반발: HMM 노조는 졸속 매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HMM이 보유한 10조원대 현금성 자산으로 다운사이클를 버텨야 하지만, 무리하게 자금을 조달한 하림의 배당금으로 빠져나갈 우려가 적지 않다는 게 노조의 시각이다. 산은이 본입찰에 앞서 '3년간 배당금 5000억원(총 1조5000억원) 제한' 조건을 걸었지만, 노조 내부에선 지나치게 낮은 '허들'이란 지적도 나온다.

하림의 미래와 해운업의 변화

- 해운업 다운사이클: 글로벌 경제 둔화와 해운업의 다운사이클이 하림의 도전을 가로막을 수 있음
- 시장 대응력: 팬오션과 HMM의 시너지가 해운시장 불황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음

2023.12.19 하림,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하림,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MSC 등 글로벌 1, 2위 해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춘 초대형 국적선사가 탄생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meowk.tistory.com

 

투자자 관점에서의 분석

- 투자자의 관심: 하림의 HMM 인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 위험과 기회의 균형: 대규모 인수로 인한 재정적 부담과 시장 변동성에 주의 필요

하림그룹이 HMM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해운산업에 새로운 장을 연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재계 내에서의 권력 재편, 그리고 해운업계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예고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를 잘 평가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하림의 성공적인 항해 여부는 국내 해운 산업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다.

 

 

 

승자의 저주, 업황, 파업… 고래 먹으려는 하림 막아선 악재 [컴퍼니+]

"신뢰받는 국적 선사로 키워가겠다."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 인수에 한발짝 다가선 하림의 포부다. 다만, 하림의 뜻대로 상황이 흘러갈지는 미지수다. 6조40000억원에 달하는 인수금액을 부담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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