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에너지 사업, 메가팩

테슬라가 과거 5년(2010~2014년)간 1000%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출처 : 전기차란 탈을 쓴 테슬라의 '플랜B'
윤정희 기자 더스쿠프

출처

테슬라 에너지 사업

2015년 가정용 ESS인 '파워월(Powerwall)'
2016년 지붕형 태양광 발전기 '솔라루프(Solar Roof)',
2019년 산업용 ESS '메가팩(Megapack)'
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지 9년째

전체 매출에서 에너지 사업 비중은 5%
(2022년 2분기 기준).


2022년 4분기 테슬라가 설치한 에너지설비의 총량은 2462㎿h(메가와트시)
2021년 4분기(978㎿h) 대비 151.7% 증가
에너지 발전 및 저장소 부문의 수익도 6억8800만 달러(약 8464억원)에서 13억1000만 달러(약 1조6117억원)로 54.8%상승

4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 "2022년 총 6.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설비를 구축 이는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양" "에너지설비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테슬라는 세가지 유형(파워월ㆍ솔라루프ㆍ메가팩)

에너지설비를 통해 가정용ㆍ산업용 전력 생산에 기여

1)가정용 :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워월(가정용)과 솔라루프(지붕형)
미국의 전통적인 전력 산업 구조에 균열을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도시에서 20㎞ 바깥의 미국 지역은 여전히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땅은 넓고 전력 인프라는 부족한 탓"
"테슬라는 파워월과 솔라루프 같은 소규모 발전시설로 교외에 있는 일반 가정을 적극 공략했고, 전략은 주효했다"

테슬라 ESS인 메가팩

1)산업용 ESS인 메가팩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한 피커발전소(Peaker power plantsㆍ전력 수요가 갑자기 늘어날 때 일시 가동하는 발전소)를 대체

테슬라 메가팩

256개 배터리 : 730㎿h의 전기에너지
(미국 25,000가구 24시간 전력공급)

1개 배터리 : 3㎿h 전기 저장
(100여개 미국 가정 전력 공급)

1개 배터리, 3㎿h의 전기 저장
하루 동안 100여개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

256개의 배터리로 이뤄진 메가팩은 총 730㎿h의 전기에너지
미국의 2만5000가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 테슬라의 메가팩이 피커발전소를 대신하기에 충분



6.

미국의 가스ㆍ전력 기업인 PG&E는  올해부터 기존의 천연가스 공장을 테슬라의 메가팩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뉴멕시코의 에너지 기업 PNM 역시 탄소 오염이 심한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기 위해 테슬라와 손을 잡고 메가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