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영향, 하도급 공사 현장 90여곳 대금 미지급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 영향으로 하도급 공사 현장 90여곳에서 대금 미지급 등 업체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보고서…응답 현장 88%에서 대금 미지급·지급기일 변경 등 발생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진단과 하도급업체 보호방안' 보고서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태영건설 하도급 공사를 수행 중인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태영건설 하도급 공사를 하는 452개 사 현장 862곳 대상(71개 사 104곳이 조사에 응답)

** 하도급대금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대금 보호장치 여부, 예상 피해사례 등을 파악

 

 태영건설 워크아웃 PF 대출 사업장 60곳, 태영건설 구조조정, 당초 9조원대 PF대출 보증 규모, 추가 실사로 20조4000억원 파악

태영건설 워크아웃 PF 대출 사업장 60곳, 태영건설 구조조정, 당초 9조원대 PF대출 보증 규모, 추가

 

- 태영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 92곳에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

- 14개 현장 : 대금 미지급이 발생

- 50개 현장 :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이 60일에서 90일로 변경되는 식으로 대금지급기일이 변경

- 12개 현장 : 현금 대신 어음이나 외담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제 수단이 변경

- 2개 현장 : 직불 전환

- 14개 현장 : 어음할인 불가 등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413270068845&cast=1&STAND=MT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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