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5월 CPI 발표시간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를 확인하고 현지시간 2023년 6월 13일 9:30분에 발표한 CPI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PI(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시간
미국 노동부가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13일 현지시간 9시 30분에 발표했다
5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예상, 전망치
미국 시장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3월의 40년 만의 최고치인 8.5%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높은 수준의 물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7%(4월 0.3% 상승)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8.3% 올라, 지난 4월과 같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5.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에는 각각 0.6%, 6.2% 올랐다.
CPI(소비자 물가지수) 추이(전년 동월대비)
2022년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9.1%(전년 동월대비) 정점을 찍고 현재 절반 넘게 CPI 둔화 중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대비 상승률이 완화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예상과도 일치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 최고치를 찍은 후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하였으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급등한 물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역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PI(소비자 물가지수) 연준의 기준 금리 결정에 미치는 영향
이번 물가지수 발표는 다가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다면 연준이 이번 달의 금리 인상을 건너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연준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 인사)들에게 금융 정책 완화를 요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7월에 FOMC가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15개월간 10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리며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률의 하락과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CPI 상승률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연준 비둘기파들에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달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준은 현재 금리를 상승시켜 왔지만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의 CPI 상승률은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21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미국 소비자 물가 추이(전년 동월 대비)
2023.05.11 - [분류 전체보기] - 미국 4월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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