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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시험 수학 1등급 97% 이과, 확률과 통계(137점)와 미적분(148점)의 표준점수 차이는 11점, 이과의 문과침공

by 좋은사람200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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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1등급 96.5%가 이과생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의 97%자연계(이과) 수험생들이 주로 치르는 선택과목인 미적분이나 기하 응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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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택과목 간 점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지면서

이과생과 인문계(문과) 학생들의 점수 격차가 더 커지고 상위권도 사실상 이과생이 싹쓸이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 수험생의 96.5%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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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토대로

수학 응시자 44만 3090명의 성적을 추정한 결과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 수험생의 96.5% 응시

1등급 중 확률과통계 응시자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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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는 응시자의 원점수가 응시집단의 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만점자의 표준점수(최고점)가 올라간다. 과목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표준점수도 달라진다.

 

 

 2024수능, 확률과 통계(137점)와 미적분(148점)의 표준점수 차이는 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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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격차는 수학의 선택과목별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면서 나타났다.

입시업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미적분 148점, 확률과통계 137점으로 추정된다.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3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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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이과생도 점수가 높은 언어와매체에 많이 응시하는 흐름인 데다 탐구영역도 과탐 표준점수가 사탐보다 높다”며 “결국 국어, 수학, 탐구 모두 이과생이 더 유리한 구조”.

올해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 격차가 더 커지면서 일각에서는 ‘문과 침공’이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문과 침공’은 이과 수험생들이 높은 수학 점수를 바탕으로 인문·사회계열에 교차 지원하는 현상으로

대학에서는 이 학생 중 자퇴생이 발생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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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중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은 통합수능 1년 차였던 2022학년도에 86.0%였다가

2022년 지난해 81.4%로 줄었으나

2023년 올해는 전년보다 15.0%p나 급증.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은 수학 2·3등급에서도 각각 71.7%, 71.4%를 차지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은 4등급대에서야 절반(52.9%)을 넘어섰다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쏠림 현상' 갈수록 심화

같은 점수를 받아도 표준점수에서는 미적분이 확률과통계보다 높다 보니 수험생이 고득점을 얻기 유리한 미적분에 쏠리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평가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51.0%로, 2년새 11.3%P나 상승했다.

미적분 선택자는 2022학년도에는 39.7%에 머물렀으나 2023학년도 45.4%로 상승한 뒤 올해는 절반을 넘겼다. 

반면 '문과 수학'으로 불리는 '확률과 통계' 선택 수험생 비율은 2022학년도 51.6%로 절반이 넘었으나 지난해 48.2%에 이어 올해 45.0%로 2년간 6.6%P 줄었다. 

역시 '이과 수학'으로 통하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도 2022학년도 8.7%에서 2023학년도 6.4%,  2024학년도 4.0%로 비율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에서는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올해 수능 국어에서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은 40.2%로 지난해 35.1%보다 5.1%P, 2022학년도 30.0%보다 10.2%P 상승했다.

 

주요대학 실채점 기준 예상 합격선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모의고사, 수능 등을 다 합해도 미적분과 확률과통계 점수 차가 이렇게 벌어진 적은 처음”이라며 “국어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수학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생 점수가 매우 유리한 구도”라고 말했다.

 

 

 

 

수학 1등급 97% 휩쓴 이과

수능 미적분·기하 응시 비율 급증 자연·인문계 점수 격차 더 커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의 97%가 자연계(이과) 수험생들이 주로 치르는 선

www.seoul.co.kr

 

 

수능 수학 1등급 96.5%가 이과생…올해도 '문과침공' 여전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 학생 가운데 96.5%가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이른바 이과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유...

www.news1.kr

 

 

SKY 의대 합격선 423~434점…과탐 선택과목 영향력 커 | 중앙일보

‘의대 정원 확대’ 이슈와 맞물려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 선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시 최저기준을 못 맞춰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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