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교대 입시에서 합격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공주 교대 : 일반전형 입시에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최저 6등급을 받은 학생들도 합격.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보통 교대는 지방 교대라고 하더라도 내신 1∼2등급, 수능도 2등급대가 합격하는 것으로 인식했는데, 이렇게 떨어진 것은 이례적”
자체 환산점수(대학별로 과목별 가산점을 달리 잡아 계산한 것)를 공개 대학 중, 점수가 하락
*2023학년도 평균, 2024학년도 평균 점수 비교
서울 교대는 636.2점 → 628.5점(7.7점 하락),
전주 교대는 738.3→666.0점,
진주 교대 689.9점→641.7점,
춘천 교대 466.2→460.6점
합격자 수능 평균 등급을 공개 대학 등급 하락
청주교대 2.5→3.2등급,
진주교대 2.7→3.2등급,
춘천교대 2.8→2.9등급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 공개
부산교대 81.7→81.1점,
광주교대 85.5→78.1점
9개 교대의 합격선이 일제히 낮아진 것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정시 경쟁률은 3.20대 1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지 못한 학생이 많아져 수시 이월이 대량 발생,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종로학원은 분석)
실제로 2024학년도 수시에서 서울교대에서는 정원의 80.5%, 진주교대 72.1% 등 이월이 발생.
이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에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로 정시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졌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까지 공개된 합격선은 학교 간 기준점이 동일하지 않아 학교별 점수 비교는 불가능하다”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정시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매우 낮아졌으며, 내년에도 합격선 상승이 예상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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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능 6등급 교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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