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 수도 내릴 수도…한은 '딜레마' 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
2023년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8연속 기준금리를 동결
국내 부동산PF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지만 3%대의 높은 물가상승률과 가계부채 규모 등을 고려해 현상 유지
부동산PF 우려 확산에도 가계부채·물가 우려 커
가계부채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섣불리 기준금리를 낮출 수 없는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월 3.2%로 전월(3.3%) 대비 소폭 둔화됐지만 5개월째 3%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신년사에서
"물가상승률이 점차 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목표수준에 안착되는 시기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
금통위는 결정문에서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의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기타대출이 감소하면서 증가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하락 전환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리스크는 증대됐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
**11월에 이어 '충분히 장기간' 이란 문구는 유지.
https://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4/01/11/0015
'부동산PF·가계부채 우려' 기준금리 8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부동산PF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지만 3%대의 높은 물가상승률과 가계부채 규모 등을 고려해 현상 유지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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