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학 신입생 정원 2000여명 미달 현황 및 학령인구 감소 비수도권 43곳 지방 대학

‘1학년 없는 초등학교’ 150여곳 대학은 ‘2000명’ 미달

미달 98% 비수도권대 43곳서 발생
저출생 인한 학령인구 감소 영향
초등학교 입학생도 ‘40만명’ 선 무너져

올해 대학 정원 미달 현황 및 학령인구 감소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51개 대학이 총 2008명의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

#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현황

- 전국 대학 51곳 신입생 정원 다 채우지 못함
- 비수도권 대학 43곳에서 미충원 인원 98% (1968명)발생
- 경기 지역 대학 8곳도 정원(총 40명의 학생) 미달

29일 오전까지 추가모집을 한 대학은
△전남 307명(2곳),
△전북 233명(3곳)
△광주 284명(4곳)
△경남 150명(4곳)
△강원 134명(3곳) 등

# 대학 신입생 지역별 미달 인원

- 전남 평균 153.5명 미달
- 전북 평균 77.7명 미달
- 광주 평균 71.0명 미달
- 경남 평균 50.0명 미달
- 경기 지역 총 40명 미달

# 수도권 대학 경쟁률

- 서울시립대 349.5대 1
- 한국외대 244.6대 1
- 숙명여대 214.9대 1
- 건국대 202.8대 1
- 상명대 195.6대 1

# 학령인구 감소 영향

- 저출생으로 학령인구 감소 지속
-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 인원 36만 9441명
-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40만 1752명
- 1학년 입학생 없는 초등학교 전국 157곳

#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분석

- 추가 모집에도 불구 수험생 지원 저조로 모집 조기 종료한 대학 다수 존재
- 실제 모집 정원 채우지 못한 학교 더 많을 것으로 분석
-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교육 분야에 큰 영향 예상

[에듀플러스] “지방대 51개, 신입생 2008명 못 채웠다”…서울권과 양극화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