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2022년 중국 전기차 판매 689만대(전년대비93.4%증가)
2.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3. 2022년 중국 승용차 시장 1위를 차지한 BYD, 186만대 전기차 판매.
전기차 시장과 중국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
4. 중국 로컬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 2년 동안 11.5%포인트 상승(2020년 35.7%,2022년 47.2%)
5. 글로벌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한 중국
6. 2023년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36%까지 상승(승용차 10대 중 약 4대 전기차)
출처
1.
2022년 중국 전기차 판매 689만대(전년대비93.4%증가)
2019년 121만대
2020년 전기차 시장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 육성 드라이브로 3년 만에 5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
2022년 중국 신차 판매 전기차 점유율은 25.6%다. 전년대비 12.1%포인트 오른 수치다.
2020년 1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계획'에서 2025년 전기차 점유율 목표로 제시한 20%를 3년 빨리 달성했다.
2023년 올해는 2030년 목표인 30%를 달성할 기세
2.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넘는다.
*에너지 조사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약 1030만대
2023년 1360만대로 전망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약 800만대(58.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는 최대 1000만대(중국 전기차100인회)이며 왕촨푸 BYD 회장도 900만대로 제시하는 등 800만대 돌파 가능성이 크다.
3.
2022년 중국 승용차 시장 1위를 차지한 BYD, 186만대 전기차 판매.
전기차 시장과 중국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
지리·창안자동차 같은 중국 로컬브랜드뿐 아니라 이치폭스바겐, 상하이폭스바겐, 상하이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합작브랜드를 모조리 제쳤다.
상하이폭스바겐은 1984년 독일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가 합작 설립한 업체로서 중국 자동차 역사나 다름없는 기업이다.
상하이의 택시는 지금도 대부분 상하이폭스바겐이 생산한 '싼타나(Santana)'다.
4.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1)중국 로컬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 2년 동안 11.5%포인트 상승
2020년 35.7%
2022년 47.2%
같은 기간
2)독일계 브랜드 점유율은 25.5%에서 21%로,
3)일본계 브랜드 점유율은 24.1%에서 19.9%로 하락했다
3)현대차·기아의 점유율 역시 2020년 3.8%에서 2022년 1.7%로 하락
2013년 한때 10%를 넘었던 점유율은 아스라한 추억이 됐다.
중국 정부가 꿈꿔왔던 자동차 산업 자립의 꿈은 1980년대 자동차 시장 개방 이후 40년 만에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실현될 조짐이 보인다.
6.
글로벌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한 중국
한국에서 중국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중국 전기차는 해외에서도 점점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자동차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태국에서 창청자동차의 '오라굿캣(ORAGoodCat)'이 지난해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BYD도 태국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히는 등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 안에서 중국인들만 타는 전기차"라며 의미를 절하하는 목소리가 존재했는데, 중국 전기차가 중국을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7.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중국 전기차 시장
지난해 말 전기차 보조금이 14년 만에 폐지됐지만, 올해도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초창기 대당 6만 위안(약 1100만원)에 육박하던 전기차 보조금은 지난해 약 1만 위안(약 183만원)으로 축소됐기 때문에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올해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36%까지 상승할 것, 올해 판매되는 승용차 10대 중 약 4대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는 의미다.
8.
지난 6일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의 판매가격을 각 22만9900위안(약 4200만원)과 25만9900위안(약 4760만원)로 최대 13.5% 인하한 후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 가격은 한국, 미국에 비해 40%가량 싼 것이다.
테슬라의 매출총이익률(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은 약 27%로 중국 전기차 업체들보다 월등하다. 중국 전기차 업체 중에서는 BYD, 상하이GM우링 정도만 수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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