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역대 최고치 달성 - 중국, 대만, 한국 선두주자

작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140조

한국 지난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15억달러로 전년보다 14% 감소

유럽 63억달러로 전년보다 93% 가량 급증
북미 전년보다 38% 증가한 105억달러,

일본 전년보다 7% 증가한 84억달러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15억달러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반도체 시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투자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산업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고성능 컴퓨팅, 차량용 반도체 등의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팹 생산능력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SEMI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 관한 통계 보고서를 살펴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과 중국, 대만, 한국이 선두 주자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성장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1026억 달러에서 5% 증가한 1076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웨이퍼 가공 장비의 매출이 8% 증가했고, 기타 전공정 부문은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패키징 및 어셈블리 장비 매출은 지난해 19% 감소했고, 테스트 장비 역시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 중국, 대만, 한국의 선두 주자들
2022년 중국은 투자금이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83억 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반도체 장비 매출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대만은 2021년 대비 8% 증가한 268억 달러를 기록해 4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만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TSMC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반도체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한국은 세 번째로 큰 지역으로 2021년 대비 14% 감소한 2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강력한 반도체 기업들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유럽과 북미의 높은 성장세
유럽은 2022년 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9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유럽의 반도체 기업들이 신규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북미지역 또한 38%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 10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북미 기업들이 반도체 기술 혁신에 집중하여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 결론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국, 대만, 한국이 선두 주자로 나타났습니다. 고성능 컴퓨팅, 차량용 반도체 등의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팹 생산능력 확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동향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역대 최대 ‘1076억 달러’ - 데이터넷 (datanet.co.kr)

작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역대 최대 ‘1076억 달러’ - 데이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