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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서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졌다.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딜 경우 이 대출의 부실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자산 순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신한·상상인·OSB)의 2023년 말 연체대출 비율은 6.84%
전년 동기 대비 3.44%포인트(p) 상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30%로 전년 같은 기간의 4.20%보다 2배가량 높아졌다.
저축은행중앙회 자료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6.55%,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72%
10대 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액 4조4059억원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진 이유
A저축은행 관계자는
“1금융권과 달리 저축은행에는 아파트보다 오피스텔과 같은 비아파트와 고위험 PF 사업장 비중이 높다”
“연체 발생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중 고위험 사업장 비중은 29.4%로 증권사 24.2%, 보험사 17.4%보다 높아 부실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중 아파트 외 사업장 비중은 84.6%로 부동산 경기 둔화에 불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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