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4억 번 투자 고수 형님의 7가지 조언)
투자방법 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씀..
수익인증 했더니 투자 알려달라는 사람들 많아서 몇가지 원칙만 씀 기억나는대로 추가함
그냥 넘어가려다가 빚많이진 사람 가족 아픈사람 온갖 사 연있는 사람들 많길래..근데 투자하는거보면 왜 투자하는 지도 모르고 잡주에 넣고 있길래 정신차리라고 씀
1. 한국주식은 웬만하면 손대지 말 것.
Kospi는 : 2007년 고점 2080을 찍고
2024년 현재 2647까지 17년 동안 30% 정도 올랐음" 은행수익률만도 못함
(동기간 나스닥은 700% 정도 올랐음)
한국은 성장성이 거의 없는 시장이고 이건 수치로 나타나는 팩트 그 자체임
특히 휴전국 리스크도 있고 이미 장기 저성장국면에 돌입 했음
(국내에선 이 리스크를 가볍게 볼지 몰라도 외국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음 한방에 작살날 수 있는 리스크기 때문 에)
본격적으로 인구감소가 시작되고 있고 급격한 고령화로 국내에선 내수도 위축되고 여러모로 성장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특히 부채도 심각한 수준임 자영업자 부채만 1000조 이
상
굳이 죽어가는 시장에 투자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음
본인이 얼마나 고수든 결국은 '지수를 이기기 힘듬'
아예 시장 자체가 성장을 못하는데 그 안에서 좋은 종목 찾아서 돈벌기는 훨씬 어려움
참고로 모 모의투자대회에서 매수매도를 아예 안한 곰치 좌가 상위 5%안에 들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함 대부분 개 미는 시장에 털림
(한국시장이 얼마나 밥 시장이냐면 님들이 쓰는 아이폰 만드는 애플 단 한개 기업 시총이 코스피 전체 기업 전부 합친거의 2배정도 됨)
2. 자기가 특정 주식을 살때 두 가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함
1) 왜 이 주식을 사는건지 왜 이 기업에 투자하는 건지
2) 왜 이 가격에 사는건지 왜 이 가격이 적절한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함.
기업의 경영진 사업성 재무구조 성장성 모든걸 다 고려하 서 내가 이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와 이 가격에 사는 이유 가 왜 적절한지 스스로 설명이 가능해야함 그게 아니면
"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나 도박임 "
이렇게 돈 넣으면 심리에 휘둘려서 개털됨
떨어지면 불안해서 손절하고 오르면 불탔다가 다시 내리 면 또 불안해서 팔고 그러다보면 원금 다 날아가 있을 거
임
기업에 대한 확신과 가격에대한 확신이 없이 매매하면 심 리에 휘둘린 단타위주 매매가 되면서 손해볼 확률이 미친 듯이 올라감
(맨뒤 마젤란 펀드 사례 참조)
3. 주식가격이 하락할 때 기업가치의 하락인지 거시경제 적 노이즈나 사이클 때문인지 구분할줄 알아야함.
이걸 하기위해서 앞서말한 2번이 중요함 2번도 안되어있 는데 이걸 할 수 있을리가 없음
가격이 하락하는데 기업가치 훼손으로 하락하는 거면 손 절을 고려해봐야함 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거나 상승했 는데 거시경제적 노이즈 때문이라면 그건 시간지나면 어 느정도 다 돌아옴 차트보면 알겠지만 모든 위기(08금융 위기 코로나 등등 )에도 한 2년안에 주식시장은 제자리로 항상 돌아왔음
그러려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실적보고서부터 사업이 나 계약내용 경영진이 하는 인터뷰 등 광범위하게 정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함
그러면 가격이 떨어져도 이게 손절해야할지 추매해야할 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됨. 즉 노이즈에의한 하락에는 추매 를 통해서 평단을 낮추고 멘탈 관리도 되며 추후에 시장 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큰수익을 얻을 수 있음
참고로 피터 린치는 내가 좋아하는 주식 가격이 내려가면 그건 좋은 일이라고 했음
가령 나는 특정 기업의 가치가 20불이라고 생각해서 매 수했고 기업은 계속 성장하고 특별히 기업 가치를 훼손할 만한 이벤트가 없는데 가격이 10불로 내려간다면 그건 좋은 일임.
동일한 주식을 반 값에 살 수 있으니까.
불안할 때면 내가 왜 20불로 그 주식을 평가하고 샀는지 초심을 기억하길 바람 20불가치 있는걸 10불에 살수 있 으면 완전 이득 아님?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왜 20불에 샀는지 본인만의 이유 와 근거가 없기 때문임
결국 주가는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가치에 수렴해나가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득을 보게 될 수 밖에 없음
피터 린치 철학도 아마 이 부분을 관통했을거라고 봄 예측하지말라는 이유도 장기적으로 주가는 결국 파동이 나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에 수렴해간다는 믿음 때문임
그런데 내가 20불로 평가한 근거가 없었다면 10불로 내 려갔을 때는 아마 멘탈이 바사삭할거임 이게 애초에 10불 짜리인지 15불짜리인지 20불짜리인지 분간이 안되니까 내가 비싸게 산건지 감이 없으니 추매를 해야할지도 모르 고 공포에 사로잡히게 됨
간단히 예시를 들어봄
주가가 10> 12> 15> 17> 18> 20으로 오른 것과 주가가 10>7> 6> 5> 8> 12> 15> 20으로 오른 것
중
누가 더 부자가 될까?
피터린치식 투자를 했다면 후자가 더 고통스럽겠지만 더 부자가 되었을거임 주식을 싸게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 니까.
즉 제대로 공부만 했다면 하락장도 기회로 즐길 수 있게
됨
4. 3번이 안되면 그냥 지수투자해라.
웬만한 개미들이 지수 이기기 정말 힘듬 10여 년동안 이 정도 수익낼 수 있 는 개미 얼마나 될거같음? (나스닥기준 6~7배)
경제학이나 통계학적으로도 시장지수는 가장 잘 분산된 마켓 포트폴리오 그 자체임
그냥 지수만 분할매수하거나 schd 같은 배당성장형 etf
만 무지성 분할매수해도 대부분 개미들보다 수익 좋을거 라고 확신함
공부도 안해도 되고 얼마나 편함
5.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마라
유튜브나 기사들 보면 올해 주식시장이 어떻게 된다느니 저떻게된다느니 온갖 불안심리를 조장한다.
그리고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올해 주식 전망 을 이야기한다.
단언컨데 그런 사람들한테 흔들리지 마라.
월가의 가장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는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분명히 말 하는데 주식시장을 예측해야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라 고 이야기 했다.
월가의 가장 거물조차 시장을 예측할 수 없고 예측이 의 미없다고 밝히고 있는데 하물며 한국의 문가라는 사람 들의 유튜브나 기사 예측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꾸 피터린치 이야기하는건 내 투자철학이랑 가장 일치 해서 그럼)
그 예측 전문가들은 그러면 이미 피터린치 이상의 유명한 부자가 되었어야하지 않을까?
나스닥 차트를 한번 봐라 20년넘게 나스닥은 항상 장기 적으로 우상향 했다.
20년동안 얼마나 많은 비관론들이 있었겠는가? 분명 작 년에도 주식시장 폭락한다는 전문가들이 수두룩 빽빽했 다.
한마디로 다 믿고거르면 된다. 그들이 하락장을 그렇게 잘 예측하면 하락장을 예측해서 큰 돈을 번 빅쇼트 주인 공 마이클 버리처럼 전부 부자여야 하지 않을까? 일단 본 인 숏 포지션 계좌나 오픈하고 설명하라고 해라
심지어 마이클버리도 테슬라 숏쳤다가 도망나왔을 정도 로 하락 예측은 어렵다
그리고 항상 비관론자들이 있으면 동시에 낙관론을 이야 기하는 전문가도 있다. 노이즈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기업 가치를 보고 기업에 투자해라. 시장의 움직임에 흔들리지 마라. 또 이게 흔들 리지 않으려면 결국 앞서 말한 2번 3번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로 돌아간다.
내가 좋은 기업을 내가 평가하는 좋은 가치에 샀다고 생 각이 되면 단기적인 등락에 너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 요하다.
참고로 피터린치의 전설적인 마젤란 펀드는
"13년동안 2703% 수익률을 거두었고 연평균 30%가 까이 성장"했다 그런데 여기 투자한 투자자 중 절반은 손해"를 봤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2번 3번에 따라서 내가 공부하지 않 고 남 말만 듣고 사면 하락장을 버틸수가 없다 단기하락은 아무리 좋은 주식도 올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피터린치가 시장을 예측하려하지 말라고 한 것이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종목만 추천 받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 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어도 거기서 수익내기가 어렵다
어떻게하면 그런 실수를 안할 수 있을지 윗 글들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듯
6. 웬만하면 기본적인 경제공부는 할 것.
아마 기준금리가 무엇인지 조차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많이 없을거임.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데 이 상황이 왜 비정상적이고 항구적으로 유지 불가 능한지 유지 시 어떤 문제점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는 왜 울며 겨자먹기로 기준금리를 미국보 다 무려 2%p 가까이 낮게 유지할수 밖에 없는지,
그 대가로 우리나라는 무엇을 포기했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음?
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미 기준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1%p 올릴때 마다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왜 한은 총재는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 는지
사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인데도 아마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봄.
거시경제를 읽으려면 기초적인 경제공부부터 할 것
다 귀찮으면 개별종목 하지말고 지수투자하시길.. 그게 제일 간편함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 그 자체에 투자 하면 됨
7. 종목 선정하는 법
일단 첫번째 방법은 독(과)점 + 트렌드임
독과점적 위치에 있으면서 미래 트렌드에 맞는 산업군에 있거나 사업을 하는지 여부를 체크
예를들면
테슬라 - 전기차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 +
esg 강조 탄소배출 규제 등 전기차 트렌드 + AI 등 기술
트렌드
애플 - 스마트폰시장 독과점 +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의 큰 패러다임 변경이라는 트렌드
엔비디아 - gpu 시장 독점적 위치 - AI 트렌드
계속 오르거나 수십배씩 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보통 저 두가지의 결합임.
두번째 방법은 .. 이젠 좀 디테일이 들어가는데.. 어디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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