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투자 상세
# 현대차 로보택시 개발서 1조 5천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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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Motional)
- 현대차 그룹과 자율주행 전문회사 앱티브(Aptiv)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미국의 자율주행 개발 전문 회사다.
- 2020년 설립, 모셔널은 현대차의 전동화 모델을 기반으로 레벨 4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보택시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
- 3년간 운영된 모셔널의 누적 영업적자는 약 1조 4995억원
모셔널 지분 : 현대차그룹 앱티브가 각각 50%
- 현대차그룹( 현대 26%, 기아 14%, 현대모비스 10% 등등 )
- 앱티브(APTIV) 50%
앱티브는 모셔널의 지분 일부 매각 발표
- 앱티브의 케빈 클라크(Kevin Clark) 앱티브 CEO가 “더 이상 모셔널에 자본을 투자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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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폭스바겐이 합작 설립한 아르고 AI(Argo AI)
- 아르고의 목표 : 모셔널과 흡사한 레벨4 자율주행차 개발과 로보택시 상품의 출시
- 조직은 쪼개졌지만 목표는 모두 동일하게 하향, 레벨 2 주행보조기능의 강화 및 확장과 안정적인 레벨 3 수준의 기술 확보
1) 포드
- 투자: 1조 4000억원 (2017년)
- 손실: 3조 8000억원
- 포드는 아르고 소속 개발인력 500명으로 래티튜드 AI(Latitude AI)를 출범
2) 폭스바겐
- 투자: 3조 7000억원 (2019년)
- 후속 조치: 아르고 조직 일부를 카리아드(CARIAD)로 편입
3) GM 산하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기업 크루즈(Cruise)도 로보택시 사업에 진출
- 잦은 사고로 인해 영업권이 중지
- 자동차 제조사들이 시도한 레벨 4 자율주행 개발의
어려움 직면
4) 웨이모의 모기업은 알파벳(Alphabet)인데 구글의 지주회사다.
- 아마존(Amazon) 산하의 죽스(Zoox)도 점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
- 현재 로보택시 산업은 자동차 제조사들보다도 거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앞선다
**차를 만들어보지 않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 로보택시 분야 강세
사업의 결이 전혀 다르다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해왔던 하드웨어의 개발과 다른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만이 레벨4 구현에 있어서 핵심”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경험이 전무한 사업을 펼치는 셈이라 봐도 무방
## 모셔널 유상증자 참여 계획
- 참여 주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
- 목적: 수천억 원 상당의 모셔널 유상증자 참여
- 배경: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각각 50퍼센트 출자하여 2020년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사이며, 앱티브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음
- 예상 결과: 증자 후 현대차그룹의 모셔널 지분율이 50퍼센트 초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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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 비용 상승 및 투자 축소 사례
- 애플: 프로젝트 타이탄에 10년 간 13조원 이상 투자 후 프로젝트 포기
- 제너럴모터스 GM: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크루즈에 대한 투자 축소 시작
- 포드 및 폭스바겐: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의 사업 중단 선언
##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 및 영업손실 현황
- 미래 사업 전략: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UAM, 로보틱스를 핵심 미래 사업으로 지정
1) 현대차 영업손실 현황 2022년 기준
- 모셔널: 8037억원
- 슈퍼널: 5264억원
- 보스턴다이내믹스: 514억원
- 총계: 1조3815억원
2) 누적 영업손실 최근 3년간
- 2021년: 7908억원
- 2022년: 9522억원
- 총 누적: 3조1244억원
- 모셔널 누적 손실: 2조7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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