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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위였던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 순위가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by 좋은사람200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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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위였던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 순위가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R&D 상위 2500대 기업에 속한 한국 기업 수도 줄어들었다.

17일 유럽집행위원회가 발간한 ‘2023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삼성전자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184억3500만 유로(약 26조2533억원)를 기록,
전년도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더 떨어졌다.

상위 10대 기업 중 한 해 전보다 순위가 내려간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189억800만 유로)에 6위를 내줬다.




지난해 상위 2500대 기업의 R&D 총투자액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조2497억 유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투자액은 10.3% 늘어 평균에 못 미쳤다.

100위권에 든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59위) LG전자(72위) 현대자동차(91위) 4개뿐이었다.

2013년만 해도 2500대 상위 기업 명단에 든 국내 기업은 80개였지만 지난해 47개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상위 10대와 50대 기업이 R&D 총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7%와 39.1%였다.

유럽집행위원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소수 기업에 R&D 투자가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기업 편중이 극심한 나라는 한국이다.

연간 R&D 국내 기업 전체 투자액 중 삼성전자 몫은 49.1%에 달한다.

상위 5개 기업에 투자의 75.5%가 쏠려 있다.
이는 일본(26.1%) 미국(23.7%) 중국(22.2%)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중이다.

[단독] 한때 1위 삼성전자, 세계 R&D 투자 7위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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