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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연기설에 급락
7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공개를 늦추기로 발표하자 주가가 8% 급락
테슬라(TSLA, 241.03, -8.4%)
(블룸버그)
테슬라가 오는 8월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데이’ 행사를 10월로 연기
프로젝트팀에 프로토타입 개발 시간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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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강세론자 댄 아이브스(웨드부시 소속) 애널리스트
“일정 연기가 사실이더라도 테슬라의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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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내 점유율이 2분기에 49.7%로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50%가 깨진 것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테슬라가 49.7%, 포드가 7.2%, 한국의 기아가 5.4%, 현대가 5.1%, BMW가 4.3%
자동차 데이터 업체인 콕스 오토모티브
최신 전기차 판매 보고서
미국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49.7%로,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콕스는 “테슬라의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등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2019년 3분기에 82.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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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지난 2016년 ‘마스터 플랜’을 통해 로보택시를 추진
2019년 4월 ‘테슬라 자율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는 “2020년 로보택시 운행을 예상하는 건 매우 자신 있다”
1년 후인 2020년에 100만대 이상의 테슬라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다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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