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테슬라의 완전 자유 주행 기술(FSD)의 개발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테슬라는 2014년 오토파일럿이라는 주행보조시스템이 그 시작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FSD) 개발 역사
2014년 테슬라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는 주행 보조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차선 유지, 자동 긴급 제동,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2015년 테슬라는 '모델 S'에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하드웨어는 레이더, 카메라, 울트라소닉 센서 등을 포함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완전 자율 주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16년 테슬라는 자율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풀셀프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SD)'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차선 변경, 차량 간 거리 유지, 자동 주차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2018년 테슬라는 '모델 3'에도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레이더, 카메라, 울트라소닉 센서 등이 포함되며, 이제 모든 테슬라 차량이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기반 기술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20년 테슬라는 FSD 베타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 버전은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테슬라 소유자들에게만 제공되는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이 버전은 자동 차선 변경, 차량 간 거리 유지, 자동 주차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2021년 테슬라는 FSD 베타 버전 9를 출시했습니다. 이 버전은 기존 버전과 달리, 카메라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차선 변경과 같은 기능에서 이전 버전보다 더욱 정확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운전자가 자율 주행 모드를 더욱 쉽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각 버전의 업데이트는 주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레이더, 카메라, 울트라소닉 센서 등 다양한 하드웨어가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까지는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정보가 없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계속해서 FSD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FSD와 타사 개발중인 자율주행 비교
현재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테슬라의 FSD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방식
테슬라는 FSD를 개발할 때,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반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 데이터 수집 및 활용
테슬라는 자사 차량에서 발생하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데이터 수집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3. 테스트 및 베타 프로그램
테슬라는 FSD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부 고객에게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아직 베타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기능 및 성능
FSD는 차선 변경, 자동 주차, 교차로 주행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에 비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아직까지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자동차 회사들의 자율주행 기술은 도시와 시골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테슬라의 FSD는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방식과 데이터 수집 및 활용, 테스트 및 베타 프로그램, 그리고 기능 및 성능 등의 측면에서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까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빠르게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기술개발중인 회사 및 운영체제 소개
현재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회사들과 해당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OS)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 자율주행 플랫폼 | 관련기업 | 기술 내용 |
Tesla | Full Self-Driving |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 Tesla는 자사의 차량에 다양한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이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Tesla는 자사 개발한 운영체제 'Tesla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Waymo | Waymo Driver | 웨이모는 구글의 자회사 | Waymo Driver는 Lidar, Radar,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며, Waymo는 이러한 하드웨어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Waymo는 Linux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GM | Cruise | Cruise Automation은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 Cruise는 Lidar, Radar,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GM Cruise Automation은 Linux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Baidu | Apollo | Baidu는 중국의 검색 업체 | Apollo는 Lidar, Radar,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Baidu는 자사 개발한 운영체제 'Apollo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Mobileye | 'Mobileye Drive' |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 Mobileye Drive는 카메라, Lidar, Radar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Mobileye는 Linux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Uber ATG | ATG | 우버의 자율주행 자회사 | TG는 Lidar, Radar,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Uber ATG는 Linux 기반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각 회사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의 단계
SAE 국제 자동차 기술자협회에서 제시한 자율주행 기술 수준(L4, L5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적으로 L4 수준은 일부 지역에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L5 수준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개발되지는 않았습니다.
- Waymo Waymo는 현재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Tesla Tesla는 FSD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는 L2+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esla는 FSD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된 기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General Motors Cruise Automation GM Cruise Automation은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Baidu Baidu는 현재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Mobileye Mobileye는 L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일부 차량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 Uber ATG Uber ATG는 현재 L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Argo AI Argo AI는 현재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포드와 VW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Zoox Zoox는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NVIDIA NVIDIA는 자율주행 기술 자체를 개발하는 것보다 자사의 그래픽 카드와 같은 하드웨어를 탑재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NVIDIA는 L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명자율주행 플랫폼운영체제(OS)자율주행 기술 수준현재 제공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Waymo | Waymo Driver | Linux 기반 | L4 |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제공 |
Tesla | Full Self-Driving(FSD) | Tesla OS | L2+ | FSD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차량에서 제공 중 |
GM Cruise Automation | Cruise | Linux 기반 | L4 |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제공 예정 |
Baidu | Apollo | Apollo OS | L4 | 중국 내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제공 |
Mobileye | Mobileye Drive | Linux 기반 | L3 | 일부 차량에서 이미 사용 중 |
Uber ATG | ATG | Ubuntu 기반 | L3 |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제공 |
Argo AI | Argo | Linux 기반 | L4 | 포드와 VW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 개발 중 |
Zoox | Zoox | Zoox OS | L4 |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제공 예정 |
NVIDIA | NVIDIA Drive | Linux 기반 | L2+ | 일부 차량에서 이미 사용 중 |
위 표에서 보듯이, 각 회사들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사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관련 신문 기사 내용
"Tesla to allow Full Self-Driving beta testers to share their footage publicly" (Electrek) - Tesla는 FSD 베타 테스터들이 자율주행 경험을 공개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esla는 자사의 FSD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도록 돕고,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다.
"GM's Cruise races to build self-driving car without a steering wheel by 2023" (CNBC) - GM Cruise는 2023년까지 조종자 없이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M Cruise는 현재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고,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aidu to test self-driving cars in Europe" (BBC News) -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Baidu는 유럽 내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aidu는 자사의 Apollo 자율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을 유럽 내에서 테스트하고,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Mobileye, Sixt SE plan to launch driverless ride-hailing service in Munich in 2022" (MarketWatch) - Mobileye와 Sixt SE는 2022년에 독일 뮌헨에서 운전자 없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Mobileye의 자율주행 플랫폼과 Sixt SE의 렌터카 서비스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은 앱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자동차가 직접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이동할수 있다.
"Uber's self-driving car division, ATG, becomes its own company as it eyes outside investors" (CNBC) - Uber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ATG가 외부 투자자들을 눈독으로 바라보면서 독립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ATG는 현재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