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떠나기 좋은 일본 소도시 5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를 공저한
여행작가 두경아
두 번째 일본 여행책 〈지금은, 일본 소도시여행〉(길벗)
■가가와현 다카마쓰
시코쿠에 위치한 가가와현은 일본 3대 우동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항에서 배를 타고 ‘예술의 섬’ 나오시마와 ‘올리브 섬’ 쇼도시마도 둘러볼 수 있다
■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소도시 여행이 처음이라면 나가사키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개항과 함께 서양 문물을 제일 먼저 받아들인 곳으로, 당시 지어진 건축물과 영향을 받은 음식은 나가사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
나가사키 짬뽕·카스텔라·밀크셰이크 등 지역 음식
글로버 가든, 데지마, 오란다자카 등의 옛 건축물이 모여 있는 관광 명소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는 어디서든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도시
후지산 등반 루트가 시작되는 도시라 산악인들도 즐겨 찾는다.(후지산 등반은 7~9월에만 가능)
봄에는 등반은 못 하지만 도시 어디에든 벚꽃이 만개
■ 아오모리현 히로사키
사과로 유명한 아오모리현 히로사키는 일본의 전통 양식과 근대 서양 문물이 공존
메이지 시대에 지은 성과 무사 저택이 도시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근대 서양식 건축물이 들어서 있어서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
히로사키 성이 있는 히로사키 공원은 일본 최고의 벚꽃 놀이 장소 중 하나
히로사키, 특산품인 애플파이와 무사커피
■ 도야마현 다테야마
야마현 다테야마는 ‘일본의 알프스’ 다테야마 산맥에 있는 도시다.
해발 3000m 높이의 봉우리들이 장관, 이 지역은 폭설 지대라 겨울이면 약 7m까지 눈이 쌓여 거대한 설벽을 이룬다.
산악 관광 루트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4월 15일부터 개장하는데, 4월 말까지는 설벽을, 6월까지는 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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