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BYD, 올 3분기 한국 상륙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 비야디(BYD) 2024년 상반기 국내에 전기 승용차를 출시하기 위해 환경부와 산업부의 인증 절차를 진행 중
BYD는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진행 중이며, 2023년에 실, 돌핀, 아토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출원
BYD, 2024년 3분기 국내에 전기차를 선보인다.
중형 세단 씰, SUV 아토3, 돌핀 등이 국내 출시 가능성
BYD 중형 전기세단 '실(SEAL)', 보조금 적용시 3천만원대 구매 가능
- 주행가능거리는 국제표준주행모드(WLTP) 기준 520km
- 중국 기준으로는 최대 주행거리가 700km에 이르고, 가격은 4000만 원대.
- 트림(등급)은 230킬로와트(㎾) 후륜구동(RWD)과 390㎾ 4륜구동 모델
- 실의 가격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구매 가능
아토(ATTO3, BYD의 대표 수출 모델
82.5킬로와트시(kWh)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2023SUS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 판매,
BYD 전체 해외 판매량(24만2759대)의 40%를 차지.
2016년 BYD코리아를 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 전기 지게차와 전기 트럭 등 상용차만 판매
BYD가 2023년 4월 출시한 1t 전기트럭 ‘T4K’에는 국내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티맵 내비게이션이 탑재
BYD 2023년 302만4417대의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
처음으로 연간 판매 300만대 돌파
2023년 4분기,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526,409대 판매
테슬라 484,507대 판매
BYD는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하며 현지화 전략.
일본에서 '돌핀', 현지 기계식 주차장 크기에 알맞게 차량 높이를 2550밀리미터(㎜)로 조정해 출시.
2024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 오사카 오토 메세 2024(Osaka Auto Messe 2024)에 참가해 현지 판매 중인 '돌핀'과 함께 올해 봄 현지 출시를 앞둔 '실' 전시.
‘BYD 블랙(Black)’을 테마로 검은색 차량을 전시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
BYD, 2022년 말레이시아 진출, 2024년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출시
현대차는 2022년 일본 시장에 BYD와 나란히 진출한 이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2023년 현대차와 BYD의 일본 내 연간 판매량은 492대, 1511대로 BYD가 3배 이상 앞섰다.
현대차가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 시장 역시 BYD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
관건은 가격이다. 일본 판매량 차이도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일본 판매 가격
‘아이오닉 5’, 소비세 포함 기준 479만엔(4258만원)부터,
‘코나 EV’가 399만3000엔(3550만원)부터 시작.
BYD, 일본에서 현대차 대비 더욱 저렴하다.
아이오닉 5와 경쟁하는 BYD의 아토3는 440만엔(3910만원)
코나와 비슷한 콤팩트 EV 돌핀은 363만엔(32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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