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제작' C919 여객기, 연구개발 16년 만에 완성

중국 국영 기업이 16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완성한 C919 제트 여객기가 상하이 공항을 출발하여 상업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자체 제작된 164인승 중형 여객기로, 이미 중국 내 항공사들이 천 여대를 주문했습니다.



C919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여객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중국 항공기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전망도 있습니다.



한 대 가격은 천 3백억 원 대, 보잉과 에어버스 여객기 보다 저렴해 현재 세계2위 규모인 중국 항공기 시장의 판도가 바뀔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C919의 개발을 중국 제조 2025의 상징으로 자랑하고 있으며, 60%의 부품 국산화율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엔진과 핵심 장비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이나 유럽의 부품 수출 통제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6EtuKYAhHZ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