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중형 세단 '실'이 테슬라 모델3보다 제조 원가가 크게 낮다
BYD 전기차 '실'은 테슬라 모델3 대비 제조 원가가 15% 가량 낮았다.
유럽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원가 대비 35% 낮은 수준.
**한국자동차연구원 발표 보고서 'BYD 글로벌 확장 전략의 명과 암' ( 이호중 한자연 책임연구원)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 보유
배터리를 포함해 주요 부품의 자체 조달 구조 확립.
현재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 e-플랫폼, 전기차 통합형 파워트레인 등 전기차 저비용 생산 구조를 갖췄다.
이호중 한자연 책임연구원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승용과 경상용 모델 40여종을 갖추고 있다”
“차종과 세그먼트별 수요 변화에 상대적으로 대응이 용이하다”
BYD가 중국 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중국산 배터리 및 희소 광물 규제를 강화하면서 BYD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 브랜드 파이낸스 '자동차 산업 2024 랭킹' 보고서(2023년)
- BYD 브랜드 가치를 12위(약 121억달러)
- 테슬라 브랜드 가치는 2위(약 583억달러).
출처
(산업분석 Vol. 133) BYD 글로벌 확장 전략의 명과 암
◈ 중국 내에서 급성장한 BYD는 전기차 세그먼트 공백을 선점하며 글로벌 확장에 착수하였으며,
최근에는 대상 시장·브랜드를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지배를 위한 기반을 확보 중
◈ BYD가 가진 구조적인 코스트 우위, 양호한 재무 여건,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이나 그간의 발전 궤적에 따른 브랜드 한계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현실
한자연 “BYD 글로벌 확장 전략, 2~3년 내 유효성 검증될 것”
▲BYD 전기차 판매 추이 (출처=한국자동차연구원)중국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해온 BYD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가운데, BYD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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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테슬라보다 원가 경쟁력↑·브랜드 이미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중형 세단 ‘실’이 테슬라 모델3보다 제조 원가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발표한 ‘BYD 글로벌 확장 전략의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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