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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의 월세화' 가속
1.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월세 계약 비율은 51.6%로 집계됐다
2.
직방 분석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높아지면서 임차인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졌다"
"보유세 부담 증가로 전세보다 월세를 받아 충당하려는 임대인 수요와 맞물려 월세 거래가 늘어난 것"
2️⃣
서울·경기 지역 월세 거래 비중 48.9%
집토스 작년 1~11월 시장 분석
금리상승·깡통전세 월세화 가속
2020년 월세 비율比 10.5%p↑
1.
수도권 월세 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원인은 우선 대출 금리 상승을 꼽을 수 있다. 미국 기준금리 상승과 채권 시장의 돈맥경화로 대출 금리가 치솟자 대출액을 축소하고 월세로 갈아타고자 하는 문의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
2.
또 '깡통 전세' 문제가 급증한 것도 가파른 월세화를 부추겼다. 깡통 전세는 부동산의 매매가액보다 전세거래액이 더 큰 것을 말한다.
3.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최근 깡통 전세를 악용한 전세 사기가 횡행하고 천문학적인 피해액이 발생하자 위험 회피를 위해 반전세나 월세 매물을 찾는 수요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4.
깡통전세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6개월 만에 전세의 월세화가 가파르게 진행했다는 분석이다.
진 팀장은 "올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전세의 월세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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