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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5천억 넘어선 저축은행 대규모 적자

by 좋은사람200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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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작년 5천억원 적자 전환
충당금 적립 확대 영향 주효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

2023년 국내 저축은행은 당기순손실 5,559억 원으로 적자 전환

저축은행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 사태 이후 2015년부터 8년간 흑자를 유지
2023년 지난해 고금리 여파가 덮치며서 9년만에 적자


저축은행 수익성 저하 이윤, 대손충당금 적립이 가장 큰 영향
대손충당금은 만약의 부실에 대비해 금융사들이 쌓아두는 적립금인데,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3조9천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

저축은행업권의 대손충당금 전입액

2020년 1조5천억 원
2021년 1조7천억원
2022년 2조6천억
2023년 약 4조 원까지 증가
*고금리 여파로 이자비용이 2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1.8배 증가

급증한 연체율도 예금자들의 불안요인

저축은행업계의 총 연체율

2023년말 6.55%로 전년말보다 3.14%p 상승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은 경기 침체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인 서민, 소상공인을 주거래 대상으로 하고 있고,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부동산PF 대출 영향으로 연체율이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8.02%로 전년말보다 5.12%p, 가계대출은 5.01%로 0.27%p 각각 증가.
연체된 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저축은행 자체 위험자산 축소 움직임으로 전체 여신잔액이 감소하면서 분모가 줄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2023년 작년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대출 현황

(저축은행)PF대출 잔액은 9조 6천억 원으로,
25조 원이 넘는 (여신전문금융사)
40조 원이 넘는 (은행)
(보험사)보다는 적었지만
(증권사)(7조 8천억 원)보다는 많았다.

고금리 장기화로 2022년 4분기부터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상 경쟁이 이어지면서 이자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

2022년 하반기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5%대 중반까지 치솟은 바 있다.
2022년 상반기만 해도 평균 예금금리가 2%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6개월 새 금리가 2배 넘게 상승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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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작년 55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적자 전환.
고금리에 부동산PF 대출과 가계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비상금 격인 대손충당금을 대폭 늘린 한편, 고금리 특판 상품 판매 경쟁으로 이자 비용도 커지면서 업계 수익성이 악화
특히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6.94%로 전 금융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놓은 만큼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

저축은행, 적자 폭 커지고 건전성도 악화…내년에 어쩌나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저축은행 업권이 올해 3분기까지 14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무리한 고금리 특판 등으로 인한 이자 비용이 큰 폭으로 불어나면서 손실 폭이 더욱 커졌다.

news.bizwatch.co.kr

적자 5천억 넘어선 저축은행…안전한가요? [슬기로운 금융생활]

"저축은행 대규모 적자인데…돈 맡겨도 안전한가요?" 저축은행업권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발표되면서, 예금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저축은행업권에 큰 폭의 손실이 난 탓입니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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