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리아 역사속으로
매각 6개월만 '제테리아' 재탄생
일본 젠쇼패스트홀딩스는 도쿄 소재 롯데리아 매장을 제테리아 점포로 새단장해 오픈할 예정이다
2
제테리아는 메인 메뉴명 '제핀(絶品·우수한) 버거'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의미를 지닌 '카페테리아'를 조합한 이름이다.
소비자들에게 캐주얼하면서도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급 버거와 공정 무역 커피 등의 메뉴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https://blog.kakaocdn.net/dn/bgWyI8/btsuGjw9dOq/pXe8PnT1SBPIsbkuKQvNs1/img.jpg)
3
4월 일본 롯데리아를 인수한 젠쇼의 이번 브랜드명 교체는 '젠쇼' 브랜드와의 시너지 강화 차원으로 분석된다.
젠쇼는 △'부담없는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콘셉트를 내세운 야키니쿠 레스토랑 다카시마 △공정 무역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모리바커피 등 21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4
일본 롯데리아는 맥도날드, 모스버거, KFC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일본 롯데리아, 젠쇼그룹에 매각 완료
일본 롯데리아는 1980년대 현지에서 큰 인기를 크게 얻었지만,
![](https://blog.kakaocdn.net/dn/kMFf1/btsu0tqOcPU/hmoEIpWf79xxjYRsP9nIU1/img.jpg)
1. 일본 롯데홀딩스가 운영하던 롯데리아가 외식 대기업 젠쇼그룹에 매각되었다. 이 매각에 대해 한국 롯데의 자금 융통 문제가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 일본 롯데리아는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 경쟁사에 밀려 4위에 머무르며 매장 수는 358곳에 그쳤다.
2022년 맥도날드(2천937곳), 일본 햄버거 브랜드 모스버거(1천249곳), KFC(1천130곳) 등에 이은 4위(358곳)에 머물고 있다.
경영 컨설턴트 세키야 노부유키는 맥도널드와의 가격 경쟁이 문제였다고 진단하였다.
3. 일본 롯데리아는 최근까지도 적자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최근에는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매출 회복 가능성이 있음에도 롯데홀딩스가 이를 매각한 것에 대해 일본 유통가에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4. 세키야 노부유키는 롯데그룹의 수익 악화가 매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롯데의 매출액이 5조엔 이상이며, 이는 일본 롯데 전체 매출의 약 20배에 해당한다고 지적하였다.
5. 세키야는 한국 롯데가 경제적 곤경에 처해 2021년에 1천12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와 롯데리아의 적자가 합쳐져 롯데 전체의 수익 악화가 매각의 주요 이유라고 분석하였다.
6. 젠쇼그룹은 지난해 6천585억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최대의 외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더구루] '日 롯데리아 역사속으로’…매각 6개월만 '제테리아' 재탄생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리아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롯데리아를 인수한 기업이 브랜드명을 '제테리아'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매각된 지 반년 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
www.theguru.co.kr
일본 롯데리아, 젠쇼그룹에 매각 완료
일본 롯데홀딩스가 운영하던 롯데리아가 젠쇼그룹에 매각됐다. 현지에서는 한국 롯데의 자금 융통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리아는 지난 1일 외식 대
n.news.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