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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추락과 삼성전자 위기론

by 좋은사람200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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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텔의 추락과 삼성전자 위기론

•인텔은 1990년대 PC용 CPU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
- PC용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시장 점유율 90%, 그 영향력은 독보
- 모든 전자제품에 인텔 반도체가 들어 있다는 뜻의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는 당시 인텔의 힘을 가늠케 한 대표적인 카피

- 인텔은 2007년 아이폰 등장 후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놓치며 추락의 길을 걷기 시작

- 반도체 제왕'이었던 인텔은 현재 모바일 반도체 강자인 퀄컴이 인수에 눈독을 들이는 등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전락

•삼성전자가 인텔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대두됨.
삼성전자의 수출 비중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로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 위기는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


2.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위기론에 기름을 부음.
•반도체 부문에서 경쟁력 약화: 2030년까지 TSMC를 따라잡겠다는 ‘시스템 반도체 2030’ 비전이 어려워짐.
•D램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HBM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음.
- 삼성전자는 2019년 11월 TSMC에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을 추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TSMC에 비해 4배 이상 차이 나며,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음.
**2024.10.18. 기준 두 회사 시가총액
- TSMC 시총 1조414억 달러(약 1426조2000억원
- 삼성전자 시총 2585억 달러(약 353조4000억원)

3.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

•이재용 회장의 법적 문제와 관련된 리스크가 삼성전자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이 회장과 조직 전체가 사법 리스크 대응에 모든 힘을 소진
- 지난 8년간 이 회장이 감옥에 두 차례 다녀오고 재판에 정신을 쏟으면서 삼성 특유의 도전과 혁신의 DNA는 실종
•삼성 특유의 도전 정신과 혁신이 약화되었고, 기술 초격차보다는 재무제표에 치중하게 되었다는 비판이 나옴.
•경영진의 변화와 재무 전문가의 역할 강화로 기술 혁신이 부족해졌다는 지적도 있음.
** 이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보신주의에 갇히며 삼성전자 내부의 문제도 쌓여만 갔다.
- 엔지니어 보다는 재무 전문가들의 입김이 세지며, 기술 초격차 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제표에 공을 들였다
- 실제 삼성전자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요 경영진을 손에 꼽으라면 황창규, 진대제, 권오현 등 공대 출신이 가장 먼저 언급

4.삼성전자의 미래와 국가 경제

•보호무역과 산업정책 강화 속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은 대미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만약 삼성전자가 몰락의 길을 걷는다면 한국 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되며, 정부와 경제계가 삼성전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

삼성전자는 현재 실적 부진과 글로벌 경쟁에서의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 등 내부 문제도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음.
한국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됨.

[뉴욕다이어리]인텔의 몰락과 삼성의 위기

인텔은 1990년대 반도체 시장을 호령했던 최고의 IT 기업이었다. PC용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할 정도로 그 영향력은 독보적이었다. 모든 전자제품에 인텔 반도체가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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