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신용대출 연체율 1.2% 급등
케이뱅크 중저신용 연체율 4% 넘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대출과 중저신용자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대 수준까지 올랐다
당분간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취약 대출자를 중심으로 부실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케이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은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연체율은 : 토스뱅크(3.40%) 카카오뱅크(1.68%)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의 인가 취지에 따라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높여야 한다
고금리 시기에 연체율 관리가 쉽지 않다.
지난달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8.4%, 케이뱅크 25.4%, 토스뱅크 35.6%였다.
3사 모두 연말 목표치(30%, 32%, 44%)를 크게 밑돌아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끌어올려야 한다.
인터넷은행의 대출 금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2021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10차례나 인상하면서, 연 0.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연 3.5%까지 3%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업계 1위인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4.07%에서 6.33%로 2.26%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찾아 인터넷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도 그만큼 연체에 빠질 위험이 커진 것이다.
한편 금감원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인터넷은행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도록 유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는 올해 상반기(1∼6월)에 대손충당금을 1년 전 대비 2배로 늘렸다.
6월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3810억 원으로 1년 전(1928억 원) 대비 약 97.6%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21362?sid=101
인터넷銀 경고음… 중저신용자 연체율 1년새 3배, 사상 최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대출과 중저신용자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대 수준까지 치솟았다. 당분간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취약 대출자를 중심으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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