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글로벌 완성체 업체, 인도 전기차 인기

인도에서 이륜·삼륜차를 중심으로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인도에서는 전기스쿠터가 ‘전기차 선봉장’ 역할

주요 대기오염원인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환경운동가들이 전기스쿠터 보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데다 보조금을 받으면 1000달러(약 132만원) 안팎에 구매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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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2년 476만 대의 신차 판매

이는 중국(2320만 대)과 미국(1420만 대)에 이어 세계 3위 수준

인구가 14억2800만 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대국
가구당 자동차 보유율은 8.5%(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2021년 기준)에 불과해 잠재력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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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점점 늘고 있다.

2020년 12만2607대,
2021년 32만9190대,
2022년 105만4938대 등
대개는 이륜·삼륜차가 팔리고 있어 4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게 완성차 업체들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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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정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신차 판매량의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놓고 각종 전기차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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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글로벌 완성체 업체

최근 현대차 인도법인은 미국 GM이 보유한 ‘GM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

이곳에서는 현지 맞춤형 내연기관차 생산에 집중하고, 기존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 있는 공장에 전기차 라인을 증설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타밀나두주에 향후 10년간 2000억 루피(약 3조20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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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인도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모디 정부와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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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2030년까지 인도에서 전기차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전기차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즈키와 손잡고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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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인도에 790억 엔(약 7100억원)을 투자해 현지 시장에 선보일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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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도 각각 인도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
벤츠는 향후 1년 반 내에 인도에서 전기차 3~4종을 새로 출시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0336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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