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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반도체 투자, 중국 대체국가

by 좋은사람200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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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자국 중심의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각 국가별 경쟁

각 국가별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럽, 인도,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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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현재 9%로 떨어진 점유율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려 시스템을 회복

일본은 80년대까지 메모리 강국이었다가 1위를 한국에게 내어줬지만, 이번 투자를 계기로 종합반도체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야심

미국의 제재로 중국이 위축된 가운데, 인도는 중국의 대체 국가로서 공백을 채운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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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021년 12월 반도체 제조 공급망을 구축

- '반도체 인도 프로그램(Semicon India Program)'
- '인도 반도체 미션(Indian Semiconductor Mission, ISM)' 조직 구성

1차 인센티브 제도 지원금은 총 7천600억 루피(약 12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에 중앙정부가 30~50%, 지방정부가 10~25%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

반도체 R&D, 제품 개발 및 교육에도 2.5%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발표한 2차 인센티브 제도 지원금은 100억달러(13조원) 규모로 더 커졌으며, 반도체 제조설비에 중앙정부가 50%, 지방정부가 20%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2차 인센티브는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4.

인도의 저렴한 인건비와 다수의 소프트웨어 인재는 글로벌 투자


시장조사업체 에버러지셀러리서베이에 따르면
2022년 인도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 지역의
- 평균 연봉은 210만4520루피(약 3천270만원)
- 석사급 IT 엔지니어 평균 연봉은 232만3888루피(약 3천611만원)
- 한국의 절반, 미국 실리콘밸리의 10분의 1 수준
-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지난 2월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 반도체 설계 인력의 20%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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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투자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지난 6월 인도 구자르트 지역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조립) 시설 건설에 1, 2단계에 걸쳐 총 27억5천만 달러 투자를 결정

미국 마이크로칩은 인도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지역 3곳에 위치한 반도체 R&D 센터에 3억 달러 투자

7월 미국 AMD는 벵갈루루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를 투자해 칩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인센터 설립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얼리얼즈(AMAT)는 벵갈루루에 4년간 4억 달러(약 5200억원)를 투입해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설

반도체 장비 3위 업체 미국 램리서치도 향후 10년간 엔지니어 6만명을 양성하는 반도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일본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디스코는 인도에 반도체 장비 지원 센터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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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전자반도체협회(IESA)에 따르면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280억 달러(약 36조원)에서 2026년 약 640억 달러(약 83조원)로 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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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시설 투자는 진전 없어, 물·전기 인프라 투자가 급선무


김형준 단장은 “10년 내에 인도가 반도체에 굉장히 큰 제조국이 되긴 된다는 것에 회의적”이라며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이다. 인도에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이 많아 장점이지만 물, 전력 등 인프라 구축이 안 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글로벌 기업이 제조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반도체 투자 러시...中 대체국가 꿈꾼다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세계적으로 자국 중심의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각 국가별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럽, 인도, 일본 등이 속속 전열을 갖춰 뛰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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