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집착하는 이유

by 좋은사람200 2023. 8. 12.
반응형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수년 전에 설정한 최적점


2%의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낮지만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해 경제는 성장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으로 여겨진다.

2% 인플레 목표치, 실효성에 의문

7월 연율 CPI 상승률 3.2%로 반등
미국의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월비 0.2% 상승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와 전월(6월) 상승률과 같은 것이다.

지난 6월 CPI 상승률은 전년 6월 CPI 상승률이 9.1%로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탓에 3.0%로 대폭 낮아졌다.

2% 인플레 목표, 뉴질랜드에서 시작

소머에 따르면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1989년에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뉴질랜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며 처음에 0~1%를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설정했다가 너무 낮아 보여 2%로 올렸다.

2%의 인플레이션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는 영미권 다른 국가들로 확산되며 영국과 캐나다, 호주에 이어 스웨덴까지 채택했다.


2% 인플레 목표, 2012년 공식 발표


포워드 가이던스가 도입된 것은 2011년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시절이었고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공식적으로 공표된 것은 2012년이었다.

그러다 2020년 8월에 연준은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의 범위를 미묘하게 넓혔다. 정확하게 2%에 도달할 필요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평균적으로 2%에 수렴해도 되도록 조정한 것이다.

2020년 연준의 장기 정책 성명서에 따르면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즉각 도달할 필요는 없으며 도달 시점에 대해서는 판단의 여지가 있다.



증시 발목잡는 '2%' 인플레 목표…매파 기조 못 버리는 연준[오미주]

'오미주'는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의 줄인 말입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벤트나 애널리스트들의 언급이 많았던 주식을 뉴욕 증시 개장 전에 정리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

n.news.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