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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유동성 확보에 성공, 신세계건설, 그룹·금융권서 2천억 조달

by 좋은사람200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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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1400억 원)과 신세계아이앤씨(600억 원)가 나서 신세계건설이 발행하는 2000억 원 사모사채를 각각 매입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상환은 가능해졌다

신세계건설이 사모사채로 조달하는 2000억 원은 올해 중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 상환에 투입

 

2

지난해 3·4분기 기준 신세계건설 총차입금은 3785억 원.

1년 전(1125억 원)에 비해 3배 넘게 급증.

2024년 올해 상반기 총 1100억 원 만기 도래, 

그 사이 신세계건설의 재무 구조는 나빠졌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

신세계건설 매출과 영업 손실은 각각 1조 1601억 원, 903억 원

부채비율도 2022년 265.0%에서 지난해 3·4분기 기준 470%로 급증, 고위험 기준(300%)을 넘은 것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신세계건설은 신세계영량호리조트와 합병도 진행할 계획

2024년 2월 초 약 650억원 규모 자금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

 

신세계건설 총 2650억원 확보

올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약 2000억원 규모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에 마련했다.

또 주요 사업장의 보증채무 만기 연장을 협의 중이어서 채무 상환 규모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3

금융당국은 ‘신세계건설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기업집단 내 52개 기업(상장 7개, 비상장 45개) 중 자금력을 갖춘 곳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4

롯데건설 역시 비슷한 흐름

지난 2022년 12월 롯데건설 역시 롯데물산과 롯데케미칼로부터 각각 1100억 원,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2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증자(유상증자)도 실시했다

 

5

이마트, 4분기 적자전환 가능성, 신세계건설 PF 충당금 설정 예상

IBK투자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6114억 원, 영업손실 310억 원으로 추정

 

6

신세계건설  4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 공사 미수금액 상승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은 485억2726만원

2022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적자.

지난해 1~3분기 누적 적자만 900억원


실적이 악화하면서 차입금은 2022년 567억원에서 3442억원으로 상승.

부채비율은 2022년에서 265%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467.9%까지 급등.

순차입금비율(자기자본 대비 순차입금의 비율)도 0.9%에서 98.3%까지 상승.

지난해 3분기 기준 신세계건설의 공사 미수금 총액은 약 2600억원 규모,

1분기(1400억원)보다 85% 증가.

3분기 기준 ‘빌리브’ 현장에서만 1700억원 규모 공사 미수금이 발생.

신세계건설이 판관비와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총 1117억원(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


신세계건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미분양이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스타필드,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고 2018년 주거브랜드 ‘빌리브’를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했다.

하지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적자 구조로 전환됐다.
대구에서 분양한

- 빌리브 라디체 분양률은 22.9%,

- 빌리브 헤리티지는 22.6%,

- 빌리브 루센트는 21.6%

특히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지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규모가 6291억원에 달하고 이중 분양률이 저조한 사업장의 총 도급액은 3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건설이 대구 수성구에 지은 고급 주택 '빌리브 헤리티지'는 146가구 가운데 121세대가 미분양 되며 1400억원대 PF 대출 만기 연장에 실패했고, 공매 절차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신세계건설 공사가 100% 끝난 주택 사업장의 미수금은

△대구 주상복합 빌리브 스카이 279억원

△대구 주상복합 빌리브 프리미어(3분기 현재 공정률 94.66%) 467억원

△대구 주상복합 빌리브 클라쎄 15억원 등이다.

입주가 시작된 주택사업장에서 미분양이 장기화할 경우 책임준공을 확약한 시공사가 PF 자금에 책임을 져야 한다.

 

7

신세계 건설, 17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만기가 3개월 이내 몰려있어 유동성 부족 가능성

신세계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되는 착공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크지는 않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신세계건설은 시행사의 PF 대출잔액 1조6760억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섰다.

이 보증 외에 지난해 3분기 책임준공 미이행으로 인한 조건부 채무인수(PF 대출 미상환원리금 잔액 200억원)가 발생하기도 했다.

 

8

신세계건설이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 출자한 경기 화성시 대규모 테마파크 사업도 지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에 4조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007년 수자원공사 등이 추진하다 여러차례 사업자 변경과 국제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지연되다 2018년 공모에서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테마파크 사업의 실질적 시행은 신세계프라퍼티가 90%, 신세계건설이 10%(43억원)를 출자해 만든 신세계화성이 맡고 있다. 테마파크사업은 지난해말 화성시와 협력방안을 찾으면서 2029년 부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CEO투데이] 쌓이는 신세계건설 적자… '현장통' 정두영 대표도 역부족? - 서울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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