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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떠난 이후, 그리고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애플은 혁신이 없었다

by 좋은사람200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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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떠난 이후, 그리고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애플은 혁신이 없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잡스가 떠난 1985년부터 그가 복귀한 1997년까지 애플이 완전히 혁신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방향성을 잃어가면서 위기에 빠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 잡스가 떠난 이후(1985~1997): 애플의 혁신과 위기

스티브 잡스가 1985년 애플을 떠난 이후, 애플은 존 스컬리(John Sculley), 마이클 스핀들러(Michael Spindler), 길 아멜리오(Gil Amelio) 등의 CEO들이 이끌었습니다.



💡 이 시기의 애플이 한 주요 혁신들:
✔️ Macintosh Portable (1989) – 애플의 첫 노트북 출시
✔️ PowerBook (1991) – 노트북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
✔️ Newton PDA (1993) – 최초의 개인 디지털 비서(PDA) 시도
✔️ Mac OS 발전 (System 7, 1991 출시) – 컬러 인터페이스 및 멀티태스킹 강화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특히 Newton PDA는 조악한 필기 인식 기능으로 실패했습니다.
또한, Macintosh 제품군이 너무 많아지고, 운영체제가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점 시장 점유율을 잃어갔습니다.

📉 애플의 위기:
1️⃣ 1990년대 중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에서 밀림
• 윈도우 95의 등장 이후 PC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
• 기업용 및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맥(Mac)이 외면받기 시작

2️⃣ 운영체제(OS) 개발 실패
• Copland 프로젝트(차세대 Mac OS 개발) 실패 → 기술 리더십 상실
•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주도하는 Wintel(Windows + Intel) 연합에 밀림

3️⃣ 애플의 재정적 위기
• 1996년 애플은 10억 달러 이상의 적자 기록
• 1997년에는 파산 직전까지 몰림

📌 1997년,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대반전

1997년, 길 아멜리오 CEO는 잡스가 설립한 넥스트(NeXT)를 4억 달러에 인수하며 잡스를 다시 애플로 불러들였습니다.
잡스는 곧바로 애플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잡스 복귀 후 주요 변화:
✔️ iMac (1998) – 디자인 혁신, 올인원 PC
✔️ OS X 개발 (NeXT 기반) – 현대적 운영체제의 기초
✔️ 애플 생태계 단순화 – 불필요한 제품 라인업 정리
✔️ iPod (2001) – 음악 산업의 혁신

이후 애플은 iPod(2001) → iPhone(2007) → iPad(2010) → MacBook Air(2008) 등의 제품을 통해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렸습니다.

🔹 결론: 잡스가 떠난 동안 애플이 혁신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방향성을 잃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 애플은 1985~1997년 사이에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려 했지만, 대부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 Newton PDA, Copland OS 개발 실패 등으로 인해 애플은 위기에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 잡스가 복귀한 이후 애플은 단순한 제품 혁신이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과 생태계를 재정립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따라서, 피터 틸이 지적한 “창업자가 떠나면 혁신이 사라진다”는 점은 애플의 사례에서 부분적으로 사실이지만, 애플이 완전히 혁신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혁신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이를 시장에서 제대로 실행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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