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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강연,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서울대 경영학과 이혜성 아나운서

by 좋은사람200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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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창 시절 경험
   - 다른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수다를 떨 때도 계속 공부.
   - 심해지면 편두통과 구토 증상.
   - 양호실에서도 시험에 나올 내용을 놓칠까 불안.


2. 불안과 스트레스
   - 아무리 공부해도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음.
   - 스스로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며 쫓기는 마음으로 공부.
   - 독서실에서 새벽 2시까지 공부, 집에 와서는 비빔면을 끓여 먹고 공부. 소화가 되는 동안 잠을 안 자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3. 가족의 걱정
   - 아버지가 새벽 4시에 집 불을 모두 끔.
   - 이불 속에 숨어 스탠드 조명에 의지해 공부.

4. 서울대 경영학과 진학 후
  - 이혜성은 "그리고 행복했을까"라면서 그렇지 않았다고 고백
   - 매일 16시간씩 의자에 앉아있어 허리와 목이 아픔.
   - 정신적 공허함에 시달림.
   - 대학 입학이 인생 목표였는지 의문을 가짐.


5. 대학 생활 중 외모 관리
    - 이혜성은 "한창 방황하던 저의 새로운 목표는 다이어트와 외모 가꾸기였다"
  - 극단적으로 금욕적인 삶을 살았다, 무염 닭 가슴살과 생 오이를 싸서 다녔다.
- 일반식을 먹으면 살찔까 봐 밥 약속을 잡지 못했다"
   - 무리한 다이어트로 35㎏까지 감량, 지속 가능하지 않음.

6. 폭식과 운동
   - 폭식이 찾아옴.
   - 줄넘기 만 번, 달리기 20㎞ 씩 하는 극단적인 운동.
   - 도넛 두 박스를 먹기도 함.

7. 감정적 어려움
   - 옷장에 숨겨둔 도넛을 먹다가 엉엉 울음.
   - 엄마에게 편지를 써서 공허하고 불안정한 마음을 설명.

8. KBS 아나운서 준비
   - 대학 졸업 시즌에 KBS 아나운서 준비.
   - 자신이 '인정 중독'임을 깨달음.

9. 자기 인식과 변화
   - 좋음의 기준은 남들이 정한 것.
   -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외롭고 불안함.
   - 인정 중독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건 불가능할 수도 있음.
   - 과정 자체를 천천히 즐기려고 노력.
   - 가끔 식탐에 질 때가 있음을 받아들임.
   - 건강하게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으려 노력.

"서울대 가려고 새벽마다 '이것' 먹었다" 이혜성 눈물보인 이유

방송인 이혜성이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극단적으로 자신을 옭아맸던 인생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인정 중독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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