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1 낸드라인 일부 가동 중단

삼성전자, P1 낸드라인 일부 가동 중단

삼성전자는 최근 P1 내 낸드플래시 제조라인의 일부 설비 가동 중단을 추진
구세대 낸드를 생산하는 평택캠퍼스 제1공장(P1) 내 일부 설비 가동을 중단한다

수요가 부진한 구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감산 효과를 더하고, 동시에 원가를 크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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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1 낸드 라인은 V6 낸드를 주력 생산

V6은 6세대를 의미, 셀(데이터가 저장되는 단위) 적층 수는 128단이다.
*낸드는 셀을 수직으로 더 많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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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낸드라인 장비 가동 증단 최소 한달~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이 P1 낸드라인의 일부 장비 가동이 중단되는 기간은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올 하반기까지 전망

통상 반도체 공장은 제품 생산량을 줄일 때 웨이퍼를 투입하지 않고 장비만을 가동하는 '비가동' 방식을 진행한다.
장비 가동을 완전히 멈추게 되면 재생산 시 공정 수율을 처음부터 다시 잡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추가적으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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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삼성전자는 낸드 주요 생산거점인 평택, 화성, 중국 시안 등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고 있다
업계가 추정한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 폭은 10%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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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낸드는 176단 V7, 236단 V8 낸드다.
*V8 낸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양산을 시작한 가장 최신 제품

삼성전자, P1 낸드라인 일부 가동 중단…감산·원가절감 초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