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3 부동산 대책 이후 미분양 상황이 진정,
2023년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6만 가구 돌파
‘악성 미분양’으로 알려진 준공후 미분양 주택수도 1만가구 돌파.
2024년 1·10 부동산 대책은 아직 실행조차 되지 않아 미분양 주택은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2024년 1·10 부동산 대책
-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임대주택 활용시 원시취득세 감면
-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시, 1세대1주택 특례 적용
-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시 주택수 제외 등의 미분양 해소 대책이 실제 시장에 적용된 사례가 전무
미분양 주택수 빠르게 증가(국토교통부 통계)
2024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
2023년 12월(6만2489가구) 대비 2%(1266가구) 증가, 2개월 연속 증가세.
악성미분양(준공후 미분양) : 1월 1만1363가구, 37개월 만에 최대치
전월(1만857가구)보다 506가구 증가
37개월 만에 최대치
1년 전 같은 기간(7546가구)보단 50%가량 증가.
준공후 미분양 1년만에 50% 증가
분양업계 관계자
“사실상 지방에서 분양하는 거의 모든 아파트가 미분양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지방에서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
부산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174가구, 전월 대비 292가구(33.1%) 늘었다.
대전은 21가구, 경기는 93가구가 증가.
이들 지역은 침체된 청약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하던 지역이다.
2023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대전(27.86대 1), 서울(56.93대 1), 충북(32.17), 부산(4.32대 1), 전국 평균(10.84대 1)
전년에는 37.6대1을 기록했을 정도로 청약 시장에서 인기 지역다.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이들 지역은 최근에 진행한 아파트 분양에서 미달이 발생해 향후 미분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2023년 12월 청약 진행한 ‘디에트르 그랑루체 13블록’은 1336가구 공급에 1292명 접수돼 미달.
동래구 ‘이룸 더 시티’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이지만 총 104가구 중 102가 미분양인 상태.
같은 달 준공예정인 부산진구 ‘초읍 월드메르디앙 에듀포레’도 총 116가구 중 43가구 미분양
출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