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근원 PCE 3.7%,미국 2년물 국채금리 5% 돌파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3.7%
1분기 미국 경제가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
불황 속 물가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5%를 돌파

미국의 1분기(GDP) 보고서 발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1.6%, 시장 전망 밑돌아

미 상무부는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
작년 4분기(3.4%) 대비 성장률이 둔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2.2%), 다우존스 컨센서스(2.4%)보다 다소 낮은 수준

미국 경제성장률 추이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회 나눠 발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3.4%로, 전분기(1.8%) 상회


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물가지수는 3.7% 상승
1년 만에 다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시장 예상치는 3.4%

주거비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물가를 나타내는 ‘슈퍼코어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5.1%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서비스물가 둔화세가 확연히 드러나야 금리인하에 나서겠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차 감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세차례 금리인하를 예상, 현재는 1~2차례 인하 전망
일부 매파(통화긴축선호)는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