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롯데백화점이 매물로 나왔네요
부동산 침체로 지역건서사들이 사들일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지방신문은 국제신문은 지방 건설사들 관심없다는 여론
서울경제는 부산건설사들이 군침을 가진다는 내용의 글들이네요
2개 언론사가 확연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네요
서울쪽 언론은 롯데 본사를 대변하듯한 내용이네요. 매각을 잘하고 싶은 내용이죠
부산쪽 언론은 지역건설사를 우려하는 걱정의 논조네요
<국제신문> 헤드라인
‘알짜’ 동래 롯데百 매물 나왔지만…부동산 침체에 지역건설사 손사래
하지만 최근 침체한 건설·부동산 경기에 지역 건설업계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역 건설사들은 당장의 매각 진행에는 “관심이 없다”면서도 “과정을 신중히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 A 건설사 대표는 “2년 전 매수 제의가 들어와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금은 건설·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시세가 높은 땅을 살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B 건설사 개발담당 이사는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문이 도는데 사실이 아니다.
해당 용지에 백화점과 마트가 사라지면 아파트를 지어도 분양 가능성이 작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역세권이라고 하지만 일대 주거시설이 많고 인구도 주는 추세라 주상복합 입지로는 그리 좋지 않다.
거론되는 예상 매각가 8000억 원도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경제> 헤드라인
롯데 알짜점포 매물로…부산 건설사들 '군침' [시그널]
부산 산업지구와 관광지구를 잇는 중부산권 핵심 입지에 자리한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동래점이 매물로 나오자 지역 대표 건설사들이 앞다퉈 인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오는 2034년까지 연간 4~5%대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에다, 그 이후에는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해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래점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마트 성정·군산점도 매각 중으로 이들 5개 점포 매각가로 8000억 원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동래점은 알짜 자산으로 분류된다.
영남지역 대표 건설사가 이들 점포에 큰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 인수 후보로는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동원개발, 경동건설, 삼정 등이 꼽힌다. 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역 건설사들이 종합 부동산 개발 업체로 발돋움하면서 랜드마크 자산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이번 롯데백화점·마트 점포는 향후 10년 동안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보장되는 데다, 이후에는 주상복합 단지 개발도 가능해 매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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