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와 엔화 강세, 원화 가치 하락 압력

원·엔 환율 급등

- 2024.7월 25일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원·엔 재정환율이 장중 911원까지 치솟음.
- 이는 2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 마감 시점에는 100엔당 906.41원 기록.
- 엔화 강세는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달러·엔 환율 변화
- 2주 전 달러 당 161엔에서 이날 아시아장에서 달러당 152엔까지 하락.
- 이는 엔화 가치 상승을 의미하며,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원인.

원·달러 환율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85.4원으로 상승, 장중 한때 1388.1원 기록.
- 이는 뉴욕증시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

환율 변동성 확대 전망

- 엔화 약세 재연 가능성도 남아 있어 불안정한 장세 지속 예상.
-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발표될 국채 매입 감액 규모가 주요 변수.

국내 증시와 환율 영향

-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높아짐.
-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770억원어치 순매도.

시장 심리와 주요 트리거

- FX스트릿은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위험 회피 성향 유지 진단.
- 이번 주 발표될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가 달러의 주요 트리거가 될 것이라 분석.

일신우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