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32·임실군청)가 주 종목인 사격 여자 25m 권총 사대에 선 2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
2024 파리 올림픽의 ‘신스틸러’로 불리는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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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는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에서 25m 권총 신기록(42점)과 함께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엑스(X·옛 트위터)에 찬사를 보냄
“(김예지는) 액션영화에 캐스팅돼야 한다. 연기할 필요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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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권총은 김예지의 주 종목이다.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뮌헨 월드컵에서는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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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임실군청)가 주 종목 25m 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여자 본선에서 575점을 기록
본선에 나선 40명 중 27위,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이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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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는 말 그대로 '월드 스타'가 됐다.
그의 시크한 표정과 패션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한 영상이 인기몰이의 시작.
한 팬이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FF) 월드컵에서 김예지가 권총 25m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는 영상을 올렸다.
세계신기록 달성에 다른 나라 관중들과 관계자들도 박수를 보냈지만, 김예지는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고 쿨하게 총을 내려놓으며 넘어진 미니 태극기를 세워놓을 뿐이었다.
김예지는 무심한 표정으로 결과를 바라봤고, 깊은 한숨을 내쉰 뒤 등을 돌렸다.
팬들은 이 같은 김예지의 표정과 스타일링이 마치 영화에서 보는 킬러와 닮았다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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