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국내 출시 준비하나
광주와 구리에 신규 지점 열어
글로벌 1위 전기차 비야디(BYD)가 국내 인력 충원에 나서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설이 다시 제기
BYD는 2022년부터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
2022년 7월 6개 모델의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국내 사무실을 열고 한국 홈페이지를 설립
7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수입차 수출입과 공급망 관리(SCM) 담당 경력 직원에 대한 지원서를 24일까지 받는다. 새롭게 뽑는 경력 직원 담당 업무는 차량 물류 기획 및 관리 ▲차량 수출입 및 통관 업무 ▲부품 등 수출입 관리다.
완성차 업계에선 BYD가 올해 안으로 중형 세단 전기차 씰이나 스포츠유틸리차(SUV) 아토3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
아토 3는 전장 4,445mm, 전폭 1,875mm, 전고 1,615mm, 휠베이스 2,72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전장은 국산 소형 SUV 수준이지만 전폭은 준중형 SUV와 비슷
60.5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얹어 1회 충전으로 420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인증을 거친다면 400km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성은 유럽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탁월하다. 2022년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기아 니로보다 좋은 성적이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1.6kgf.m를 내는 전기 모터가 앞 바퀴를 굴린다.
업계는 보증금을 포함한 아토 3의 실구매 가격이 3천만 원 중반~4천만 원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D 대표 수출 모델인 아토3는 호주와 일본에서 4400만원 정도 판매중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나 아이오닉 5, 기아 니로EV6 등과 비교하면, 보조금을 빼더라도 500만원 이상 저렴
아토3 SUV는 소매가격이 5만4000호주달러지만 각종 할인을 받으면 비슷한 모델인 도요타 가솔린엔진 차량 라브4크로스오버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이다
BYD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해 2천~3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성하면서도 4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모델로 테슬라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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