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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추진 계획 변화: 교육부, ‘전공자율선택 선발’ 유보 결정
교육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에서,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대입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던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선발 최대 25% 확대' 방침을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u5JKv/btsDXbaCq5J/37i6wlqlJPNUocbFBeGYVK/img.jpg)
무전공 선발 제도 소개: 대학의 전공 구분 없는 신입생 선발 방식
무전공 선발 제도는 대학이 전공을 구분하지 않고 신입생을 선발하며, 학생들이 2학년이 되었을 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유보 결정의 배경: 대학 준비 상황 고려한 단계적 추진 방침
이번 결정은 대학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각 대학의 준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에서 나왔습니다.
가산점 혜택 유지: 전공 선택권 확대 노력하는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는 정성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을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계획: 수도권 및 국립대 무전공 선발 비율 목표
2025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도권 대학은 신입생 모집 정원의 20% 이상, 국립대는 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학들의 반발: 시간 부족과 전공 쏠림에 대한 우려
교육부의 이 같은 방향 전환은 대학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들은 시간 부족과 인기 전공 쏠림 현상으로 기초 학문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교육부의 향후 계획: 비율 미정,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평가 및 하한 비율 도입 검토.
교육부는 비율을 명시적으로 제시하지는 않되,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노력을 평가하고, 향후 하한 비율 도입을 검토하여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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