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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미스일본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했다.
2022년 9월 귀화 소식을 전하며 일본 여권을 들어 보이고 있는 시노 카롤리나
22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일본 콘테스트에서 지난 2022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카롤리나 소감
“좀처럼 일본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 일본인으로 인정받아 고마운 마음”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인 카롤리나는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 아이치현에서 자랐다.
카롤리나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랐다.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
“그동안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뒤 내가 가진 개성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 여러 격차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미스재팬으로서 활약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내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다”
‘미스일본’에 우크라 귀화 여성…日 네티즌 “상관없다” vs “대표성 떨어져”
미스일본에 우크라 귀화 여성日 네티즌 상관없다 vs 대표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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